[화요 담론]이라는 제목의 e-book이 태어난다는 의미는 나름대로 감회를 자아낸다. 2007년 정년을 맞이해 퇴임 대신 換輪式(re-tiring: change-tire ceremony 바퀴 갈아 끼우기)을 치렀다. 그리...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최창섭의 『미디어 산책』. 1973년부터 2007년까지 34년간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역임한 저자가 미디어에 대해 체험하고 느낀 이슈와 쟁점 등의 단상을 기록으로 남긴 것이다. 10년 단위로 분리 정리하여 나름대로 10년 주기로 미디어계 흐름의 특성을 나타낸다.

이 모음집의 제호는 승운 선생의 이제까지 살아온 과거부문에 해당하는 자신과 남을 통해 본 회고형태의 추억담이라 할 수 있겠다. ‘엣따, 모르겠다’라는 정신은 금번 정년을 맞이하며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