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매일같이 성과와 결과를 요구당한다. 그러면서도 무엇이든 혼자 해결하고 이겨내야 한다. 고립감에 외로우며 단절된 세상 속에서 두려움을 느낀다. 이 책은 그에 대한 해답으로 ‘리추얼’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자신에게 의미 있는 행위를 하나의 신성한 의식처럼 반복하는 것을 ‘리추얼’이라 정의한다. 리추얼이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는 그 시간만큼은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으며, 내 삶의 주인으로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리추얼을 실천하기 위해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운동, 산책, 독서,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기 등과 같이 일상적인 행위 중에서 자신에게 의미 있는 행위를 정한 다음, 거기에 의도와 목적을 부여하여 반복적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형성되고 혼자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또 이러한 리추얼을 실천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커뮤니티(공동체)’라고 강조한다. 자신이 속한 스포츠 클럽이나 독서 모임, 영화 보기 모임 등과 같은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실천하면 소속감과 유대감으로 인해 훨씬 더 쉽고 즐겁게 리추얼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리추얼은 나다움을 찾고 나 자신을 응원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이어진다. 무엇이 나를 위한 것이고 행복한 삶인지 고민하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명쾌하고 구체적인 답을 제시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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