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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챗지피티가 처음 등장했고 무엇이든지 묻기만 하면 원하는 대답을 척척 해 내는 챗지피티를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하지만 그로부터 2년 여가 지났다. ‘챗지피티에 대적할 수 있을 AI가 있을까’라는 의문도 잠시, 다양한 텍스트 생성형 AI가 등장했고, 각각의 장점을 내세우며 사용자들의 선택만을 기다리고 있다. 어느덧 진정한 AI 시대가 된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이제 AI에 적응하는 단계를 넘어 이런 AI 시대를 잘 활용해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즉 다양한 AI 중에서 내 생활에, 내 업무에 가장 적합한 AI가 무엇인지를 찾고, 그때그때의 상황에 맞춰 적절하게 섞어서 사용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적 환경에 맞춰 다섯 가지 주요 텍스트 생성형 AI인 챗지피티, 퍼플렉시티, 클로드, 코파일러, 제미나이의 특징과 활용법을 58개의 사례로 담아 자세히 안내한다. 즉, SNS에 올릴 홍보 게시글을 써야 하는 마케터라면 클로드를, 엑셀 작업이 많은 회계 담당자라면 코파일럿을, 다음 달에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제미나이를 사용할 것을 추천하는 식이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한두 가지 생성형 AI를 단편적으로 활용하는 데 그치고 있을 때, 각각의 AI가 지닌 고유한 강점들을 주목하면서 AI 시대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사람만이 경쟁력을 키워 살아남을 수 있으리라고 예측한다. 그리고 권한다. “막연한 불안감은 잠시 접어두고 자신의 강력한 무기로 AI를 활용하자”라고 말이다.
따라서 여러 직종에서 더 편하고 효율적으로 일하고 싶은 분이나 다양한 용도로 AI를 최적화하여 사용하고 싶은 분 모두에게 이 책은 AI를 선택과 활용에 꼭 필요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