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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나심 탈레브 스킨 인 더 게임

나심 탈레브 스킨 인 더 게임
  • 저자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 출판사비즈니스북스
  • 출판년2019-04-29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5-22)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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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 구글, 스탠퍼드대학 화제의 강연 ★

    ★ 전 세계 28개국 번역 ★



    ‘제2의 블랙 스완’이 다가온다!





    불확실한 세계 경제에 존재하는 19가지 보이지 않는 위기와 극복의 실마리!

    경제, 정치, 역사, 종교, 윤리… 이 세계를 움직여온 오래된 메커니즘의 민낯을 낱낱이 드러낸다

    《블랙 스완》《행운에 속지 마라》《안티프래질》을 완결짓는 최후의 역작!



    “2019 가장 대담하고 강렬한 화두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화제작!”

    25년간 이어온 ‘월가의 현자’ 나심 텔레브 《인세르토》 시리즈 대망의 마지막 이야기!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예언했던 나심 탈레브가 돌아왔다. ‘블랙 스완’, ‘운’, ‘안티프래질’을 통해 예측불가능한 불확실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법을 이야기해온 나심 탈레브가 제시하는 마지막 키워드는 바로 ‘스킨 인 더 게임’Skin in the Game이다.

    스킨 인 더 게임은 ‘자신이 책임을 안고 직접 현실(문제)에 참여하라’는 뜻을 가진 용어로, 흔히 어떠한 선택과 행동에 내포된 위험과 실패를 회피하는 현상을 지적할 때 언급된다. 자신의 선택이 낳은 결과를 책임지지 않는 자리에 있는,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들이 만드는 이 문제 현상은 세계 경제, 정치, 학계, 언론 등 사회 다방면에 걸쳐 나타나 심각한 사회 균열을 일으키고 있다.

    리비아, 이라크 등 제3국의 정권 교체를 왜 미국이 결정하는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아마존 주식을 논하는 투자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실제 그 주식을 샀는가? 복잡한 사회문제에 복잡한 셈법을 제안하는 교수나 학자는 연구실 밖 실제 사회구조의 역동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경험해봤는가? 나심 탈레브는 자신의 핵심 이익을 걸지 않은 채 그럴듯한 말만 해대는 사람들을 향해 “당신이 실제 그 문제의 리스크를 얼마나 감수하고 있는지 보여라!”라고 강도 높게 지적한다.

    이익만 챙기고 손실은 회피하는 전문가와 가짜 지식인, 권력이 어떻게 대중을 기만하고 있는지 그 행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그들의 무책임함이 낳을 ‘제2의 블랙 스완’을 경고하는, 《인세르토》 마지막 시리즈 《나심 탈레브 스킨 인 더 게임》은 불확실한 세계 경제에 존재하는 19가지 보이지 않는 위기와 선택과 책임의 불균형이 가져올 위험한 미래를 경고하며, 나심 탈레브만의 날카롭고 예리한 시선으로 포착한 극복의 실마리는 무엇인지 전한다.



    세계 경제에 숨죽여 다가오는

    ‘제2의 블랙 스완’의 등장을 경고한다



    2019년 1월 중국 시진핑 주석은 “최근 28년 중 가장 최악의 경제성장률을 맞딱뜨렸다’고 직접 중대 위기를 언급하며, “블랙 스완과 회색 코뿔소의 등장을 예방하라”고 주문했다. 사상 최악의 경제 위기를 맞이한 것은 중국의 현실만이 아니다.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채무 비율을 안고 있는 일본, 고유가 저환율의 그늘이 드리운 한국 등 전 세계 경제가 성장의 뚜렷한 한계치를 드러내며 보이지 않는 탈출구를 찾고 있다.

    암흑에 갇힌 경제 전망 속 세계 경제 전문가들은 다시 한 번 나심 탈레브의 입을 주목한다. 투자와 리스크 관리 분야 중에서도 특히 예측 불가능한 위기에 필요한 해법과 대응 자세를 이야기해온 나심 탈레브는 25년간 집필해온 《인세르토》 시리즈를 완결지으며, 그가 궁극적으로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 ‘스킨 인 더 게임’을 강조한다. 《블랙 스완》, 《행운에 속지 마라》, 《안티프래질》, 《블랙 스완과 함께 가라》에 이어, 마지막으로 그가 지금 이 개념을 꺼내든 이유는 무엇일까?



    “책임 있는 사람들이 나서서 분권화를 추진하고 책임을 분산시키지 않으면 그 사회는 결국 쪼개지고 만다. 행동과 책임이 따로 가는 메커니즘을 가진 사회는 구조적으로 유발되는 불균형으로 큰 파열음을 일으키며 아주 힘든 방식으로 분권화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다행히 붕괴에까지 이르지 않는다면 말이다.”



    그가 지금껏 확률을 통해 운과 불확실성, 가능성을 설명하며 제시해온 개념들을 관통하는 것이 바로 스킨 인 더 게임, ‘행동과 책임의 균형’이다. 우리가 사는 세계의 모든 위기를 초래하는 가장 근원적인 요소가 ‘책임지지 않는 인간’이라는 것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일으킨 것은, 즉 전 세계에 블랙 스완의 거대한 날개짓을 일으킨 것은 미국 자유시장의 부패와 연고주의가 아니라, 당시 경영이 무너졌던 시티은행 회장 로버트 루빈과 그와 은행을 구제하기 위해 막대한 규모의 국가 재정을 투입하기로 결정한 정부였다. 긴급 구제 과정에서 책임을 져야 할 당사자들로부터 모든 리스크를 걷어간 정부의 결정에 자신의 이익만 챙긴 채 도망간 로버트 루빈이 남긴 막대한 양의 손실을 책임진 것은 납세자였다. 나심 탈레브는 점점 더 사태 변화를 예측할 수 없는 국제 형세와 복잡하고 민감한 주변 환경 속에서 무책임하게 떠들기만 하고 자신의 말에 책임지지 않는 간섭주의자들과 가짜 전문가들의 행태가 유발할 ‘제2의 블랙 스완’의 등장을 강력하게 경고한다.





    경제, 정치, 사회, 종교, 윤리…

    선택과 결정 이면에 숨겨진 검은 논리를 경계하라



    《나심 탈레브 스킨 인 더 게임》은 일상 속 보이지 않는 19가지 위기를 면밀히 진단하며, 이 위기들이 가져올 파멸에 가까운 엄청난 충격을 막기 위한 실마리가 무엇인지 들려준다. 나심 탈레브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 몇 가지를 살펴보면 이렇다. “시장 참여자들의 개별 성향과 시장의 움직임이 서로 관련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개인 행동에 관한 연구와 행동경제학이 서로 관련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완벽해 보이는 정치인이 아니라 분명한 단점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이 선거에서 승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국가 간 외교는 어떤 식으로 이뤄져야 하는가?”, “보편주의는 원래의 의도와 달리 사람들에게 어떤 피해를 주게 됐는가?”, “인간 집단의 규모는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가장 본원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여러 영역에 걸쳐 나심 탈레브만의 예리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살펴본 진단은 ‘우리 삶과 세상에 존재하는 선택과 결정의 불균형이 너무 오랫동안 방치되어 왔고, 이 불균형이 쌓아온 위기가 이제는 사회를 무너뜨릴 만큼의 위협으로 커졌다’는 사실이다. 세상의 중대한 결정을 내려온 절대 소수의 선택 이면에는 자신들의 욕망과 핵심 이익을 지켜내기 위한 논리가 최우선되어 있다. 예를 들어 그들은 대량 학살을 유발할 수 있는 일에조차 ‘민주주의’라는 말을 갖다 붙인다. 에어컨이 돌아가는 편안한 사무실에 앉아서 판단을 내리는 간섭주의자들의 착오로 세계 곳곳에 무고한 사람들이 ‘생명’이라는 대가를 치르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실수로부터 배우려 하지 않는다. 자신들이 그 실수의 희생자가 될 일이 없기 때문이다. 오직 그들은 자신이 챙길 수 있는 이익을 따질 뿐이다.

    나심 탈레브는 이러한 사람들의 행태를 비판하고 이를 경계할 수 있는 실마리로, 고대 그리스 사람들이 즐겨 했던 말 ‘파테마타 마테마타’pathemata mathemata를 인용한다. ‘파테마타 마테마타’는 아픔을 통해 배운다는 의미로, 나심 탈레브는 이것이 유기체들이 진정한 의미의 학습을 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하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세상일에 관여할 때 당연히 그에 수반된 위험에 노출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자신이 관여한 일의 결과가 좋든 나쁘든 수용할 줄 알아야 한다. 사람은 위험에 노출되어 살갗이 까지는 경험을 하면서 배우고 성장한다.”





    25년간의 대장정을 마치는 최후의 이야기

    리스크를 사랑하되 파멸을 유발하는 리스크는 철저히 회피하라



    이 책은 25년간 나심 탈레브가 들려준 이야기를 완결짓는 동시에 전작들을 뛰어넘을 정도로 다양한 영역들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새롭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 특히 전 세계 28개국에 번역·출간된 《나심 탈레브 스킨 인 더 게임》은 “위험, 보상, 정치, 종교, 재무, 개인 채무 등 이 시대를 이해하는 데 장기적이고 폭넓은 관점과 신념을 선사하는 대담하고 새로운 신작”이라는 평을 들으며, 언론, 학계, 기업 등 나심 탈레브의 신작을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오랫동안 밀리언셀러로 주목 받고 있는 《인세르토》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에 오른 《나심 탈레브 스킨 인 더 게임》은 나심 탈레브 스스로 “가장 공들여 쓴 책”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나심 탈레브가 이 책을 통해 특별히 청년들에게 던진 메시지가 있다.



    “리스크를 감수하고, 사업을 하라.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사람은 도전하는 사람이다. 부자가 될 필요까지는 없지만 어쨌든 돈을 벌고, 그렇게 번 돈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라.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사람은 도전하는 사람이다. 거시적 통계, 추상적인 범지구적 목표, 사회에 위험을 전가하는 사회공학… 이런 것들을 추구하지 마라. 세상에 기여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업을 하는 것이다. 이것이 경제를 활성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 도전하는 용기는 최고의 덕이다. 우리 사회에 필요한 존재는 도전하는 사업가다.”



    나심 탈레브는 마지막 장을 통해 리스크를 감수하고 도전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합리성’이라고 말한다. 현실 세계의 확률을 가장 잘 이해하는 법이 바로 ‘합리성’이고, 이 합리성의 기준은 바로 우리의 ‘생존’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우리 삶을 이끌어 가는 기준은 ‘생존’이어야 하며, 생존이 최우선 되지 않는 선택은 공정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한다. 따라서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책임의 균형이 이뤄져야 한다. 책임의 균형에 반하는 논리는 전부 거짓이다.”라고 힘주어 얘기한다.

    나심 탈레브가 전작에서 한 모든 이야기와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했던 결론이 《나심 탈레브 스킨 인 더 게임》에 응축되어 담겨 있다. 지금까지 보여온 시대를 훑는 나심 탈레브만의 날카롭고 예리한 시선과 깊이 있는 지적 향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추천사



    한국 사회의 진정한 생존과 발전을 위해 개인과 조직, 사회가 취해야 할 자세와 미래 전략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책임감 있는 사람들 모두 이 책에서 깊은 통찰을 얻으리라 확신한다.

    _이한상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블랙 스완》《행운에 속지 마라》 《안티프래질》을 완결짓는 동시에 뛰어넘는 강력한 메시지!

    _〈가디언〉



    이 책에 담긴 나심 탈레브의 이야기에 그 누구라도 설득되지 않을 수 없다!

    _〈타임스〉



    금융, 학계, 사회를 향한 나심 탈레브의 날카롭고 예민한 시선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다!

    _〈파이낸셜타임스〉



    확고한 자기 주장을 가지고 일말의 굽힘 없이 자신의 주장을 끝까지 관철시킨다.





    ■ 본문 중에서



    이 책의 키워드는 크게 네 가지다. 먼저 첫째, ‘지식’이다. 상식과 과학적 지식이 가진 불확실성과 신뢰성의 문제를 짚어 보고, 일명 지식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내뱉는 헛소리에 관해 이야기한다. 둘째, 정의, 책임, 공정성, 상호성reciprocity 등에 있어서 간과되기 쉬운 ‘균형’의 문제를 다룬다. 셋째, 거래에서의 ‘정보 공유’ 그리고 마지막으로 복잡계complex system(자연계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구성 성분 간의 다양하고 유기적인 상호작용에서 비롯되는 복잡한 현상들의 집합체 ?편집자)와 현실 세계의 ‘합리성’에 대해 썼다. 이 네 가지 개념은 서로 분리해서는 생각할 수 없는 것들로, ‘누구라도 현실(문제)에 참여할 때는 그 결과에 대한 책임도 함께 져야 한다’라는 하나의 주제로 수렴된다.

    들어가며_ 〈일상 속 보이지 않는 행동과 책임의 불균형〉 중에서



    책임지지 않는 행동으로 빚어진 대표적인 사건이 바로 2008년 금융 위기다. 당시 금융 위기가 발생하기 전까지 금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대학 연구 논문 밖에서는 전혀 작동하지 않는 리스크 모델들을 이용해 파멸적인 리스크를 숨기는 식으로 상당한 돈을 벌었다. 사실 대학에서 연구하는 학자들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그러다 금융 위기가 발생했고 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이 확대됐는데도 금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과거와 같은 수준으로 돈을 벌어들였다.

    제1부_ 〈서론 1 안타이오스의 죽음〉 중에서



    시장은 절대 시장이 지닌 힘에 비례해 움직이지 않는다. 주식시장의 주가 총액은 30조 달러가 넘지만, 2008년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0.2퍼센트도 안 되는 매도 주문이 시장 가치를 단번에 10퍼센트나 사라지게 만들 수도 있다. 《안티프래질》에서도 언급했지만, 2008년의 주식시장 혼란은 소시에테제네랄 은행의 숨겨진 부실 거래가 드러나면서 촉발됐다. 그렇다면 시장은 왜 그렇게 비합리적으로 움직이는 것일까? 바로 방향성 때문이다. 일단 방향성이 만들어지면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게 된다. 모두가 팔 것 같은 분위기가 되면 나도 파는 것 외에는 달리 대응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주식시장을 이렇게 표현한다.

    ‘주식시장은 작은 문 하나만 나 있는 대형 극장과 같다.’

    제2장_ 〈양보하지 않는 소수가 주도하는 사회〉 중에서



    실제 현실의 삶을 살아 본 적 없는 현 시대의 지식인들은 자신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 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들은 전혀 똑똑하지 않다. 이들은 과학과 과학주의조차 구분하지 못한다. 더 심각한 것은 과학주의를 과학보다 더 과학적이라고 여긴다는 사실이다. 미국 경제학자 캐스 선스타인 이나 리처드 탈러는 다른 사람들의 행동에 자신의 원칙을 강요하는 사람의 대표격이라 할 만하다. 이들은 무엇이 합리적인 행동이고 무엇이 비합리적인 행동인지 그리고 무엇이 일탈 행동인지 분류했는데, 이 같은 분류 자체가 너무 피상적인 논리와 일차원적 모델에 근거해 그 실효성이 의심스럽기만 하다.

    현 시대 지식인 중 대다수가 이처럼 어느 한 부분에 대한 자신의 이해를 전체로 확장시키는 오류를 일상적으로 범하고 있다. 특정 집단의 구성원 중 일부의 행동을 집단 전체의 움직임으로 생각하고, 시장 일부의 움직임을 전체 시장의 움직임으로 생각하는 식이다. 이는 개미 몇 마리의 행동을 지켜보고 개미 전체 집단의 움직임을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이 어리석은 생각이다.

    제6장_ 〈똑똑해 보이는 바보들〉 중에서



    차단 상태의 사회에서는 기득권을 가진 부유층이 지위를 유지하는 것을 국가가 나서서 지원해 준다. 대표적인 국가로 프랑스를 들 수 있다. 프랑스 정부는 대기업과 경영자, 주주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추락을 막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심지어 프랑스는 기득권층인 부유층이 더 큰 규모의 부를 취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지원해 주기도 한다. 그런데 한 사회에서 부유층의 추락이 없다는 사실은 낮은 계층의 상승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제7장_ 〈불평등과 책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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