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 지혜』는 19세기 영국에서 나온 책이지만, 오히려 21세기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시간의 숙성이 빛나는 책이다. 현재의 시간에 매몰되어 삶의 전체를 조망하지 못하는 지...

서른에는 무엇이라도 되어 있을 줄 알았던 두 여인의 전통주 여행기.[서른, 우리 술로 꽃피우다]는 맛있는 책이다. 우리는 그동안 술 맛을 모르고 살았다. 쓴 소주 한 잔 입에 털어넣고, 올라오...

‘포토그래퍼의 눈’을 출간했던 길 위의 사진가 김건수가 일년 만에 두 번째 책을 냈다. 지난 1년간 국내외를 누비며 담은 사진들을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묶어 시적인 감수성으로 사계(四季...

나는 2008년 2월 23일, 브라질의 상파울로에 도착했다. 어느날 갑자기 결심해버린 6개월간의 세계여행을 시작하기 위해서였다. 한국에서의 난 취업준비에 바빴던 대학교 4학년이었고, 언제부턴...

책은 법정 스님의 생가인 전남 해남 선두리와 땅끝 마을, 머리를 깎고 출가한 서울의 선학원, 은사인 효봉 대선사를 모시고 행자시절을 보낸 통영 미래사와 통영 이야기, 거제도의 절경 홍포 이...

틈새가 많은 도시, 자유롭고 가난하고 섹시한 도시, 당신보다 조금 먼저 그 도시와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베를린 이야기 뉴욕, 런던, 파리, 밀라노, 동경…. 세계의 대도시를 생각하면 제일 먼...

『아들 딸들과 함께 때론 혼자』는 저자가 2012년 후반부터 2013년 6월까지의 아들, 딸들과의 여행을 기록한 책이다. 아들과 함께한 북유럽 크루즈 여행, 딸들도 함께한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 등 생생한 여행 이야기가 담겨 있다.

경기외고 우리 문화 알리기 동아리의 『경기외고생들의 The Guide of Koreans Palaces』. 외국인 관광객과 우리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대표적 문화재인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에 설...

우리들의 인생에서 짊어지고 가야할 삶의 무게는 그 누구도 회피할 수 없습니다. 그 삶의 무게가 자기가 생각하기에 불공평하다고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그 삶의 무게는 자기에게 주...

목련화 그늘에서 - 서음출판사

『질러봐 주마락』은 아프리카의 비전을 담을 (주)보고에너지가 탄생하기까지의 이야기와 사업 출장을 위해 떠난 아프리카에서 겪은 에피소드, 현지 체류를 통해 습득한 정보에 대해 담은 책이다. 저자의 생생한 경험과 과정을 공유함으로써 현재 비전을 세우고, 실행 계획을 짜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왔다.

21세기형 ‘별종’ 만능엔터테이너 노홍철의 서울 이야기. 저자의 재미있는 일상 이야기와 함께 그의 레이다에 쏙쏙 걸려든 특별한 공간 이야기를 책으로 실었다. 입이 짝 안 벌어지게 기가 빠...

평범한 일상으로부터 일탈을 꿈꾸고 있는가? 여기 다른 사람과 똑같은 길을 걷기를 거부하는 한 젊은 디자이너가 있다. 그는 낯선 거리에서 사람들의 초상화를 그려 주고, 자신의 그림을 팔며 ...

1만2천 킬로미터에 이르는 전설적인 실크로드를, 4년간 단신으로 걸어서 여행한 후 「나는 걷는다」를 출간해 수많은 독자들에게 '여행이란 무엇보다 자기 자신과 만나는 과정'임을 보여준 베르...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그녀가 자신은 실패자라고 토로한 이유가 뭘까? 22년 동안 학생신분으로 공부만을 해오던 그녀는 어느 날 '꼭 일 년만 내 마음대로 살고 싶어요'라고 선언하고 가방...

가톨릭 교회의 장엄함과 르네상스 시대의 화려함이 숨막히도록 그득한 도시, 피렌체. 데이비드 리비트는 미켈란젤로와 메디치 가의 도시, 오늘날에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되어버린 피렌체의 ...

지은이 김재홍, 송연 부부는 우리의 고유한 옛길이 사라져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길을 이어야겠다는 목표로 옛길 탐사를 시작했다. <대동여지도>, <해동지도>와 같은 옛 지도와 옛 문헌...

독특한 여행 방법으로 풍부한 여행을 한 미술평론가이자 교수인 저자의 유럽 여행기. 아내와 아이 둘, 이렇게 네명의 가족이 렌트카를 빌려 유럽으로 여행을 떠났다. 저자는 자동차 여행에 대한...

유라시아 대륙의 북서쪽에 위치하여 그 동쪽 끝에 있는 우리나라와는 대륙의 양끝을 이루고 있는 듯한 나라, 아일랜드. 이 책은 관념으로서의 아일랜드가 아니라 구체적인 실체로서의 아일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