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제시하는 원칙들은 누구나 알고 있거나 한두 개 씩은 실천한 적이 있는 평범한 내용이다. 그러나 이 책은 복잡한 삶에서 접하는 많은 문제를 단순, 명쾌하게 정리하도록 도와주고 단순히 아는 것에서 머물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천하도록 긍정적인 자극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세계일보 논설위원 류순열의 『벚꽃의 비밀』. 한일 100년사에 묻힌 ‘벚꽃의 비밀‘을 풀어나가고 있다. 해방 후 일본인이 벚나무를 기증한 뜻뿐 아니라, 한국이 그를 받아 심은 이유를 파헤쳐나간다. 일본인에게 벚꽃의 의미도 알아나갈 수 있다. 벚꽃이 일본 군국주의 상징이 된 과정을 추적해나간다.
『저 너머 있을 마지막 잔치를 위하여』는 군대라는 특수한 집단에서 서로 격려해주고 위로해 주며 동반자가 되어준 전우들의 이야기와 팍팍한 세상살이에서 힘이 되어준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그에 대한 사색, 사소한 것들에서 발견하는 삶의 아름다움을 잔잔하게 그리고 있다.
「에세이 작가 총서」제424권『한국 기업문화의 비밀』. ‘선비 리더십’이라는 특유의 리더십 이론 특허를 소유한 저자 김진수가 수년 동안 국내 유수기업의 CEO에게 보낸 편지들을 한데 묶었다. 창조적 조직 문화로 개혁하고자 하는 많은 CEO들에게 이 책은 경영 활동을 위한 뛰어난 영감을 선사한다.
『그래서 사람이다』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을 하나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사랑의 시선으로 눈여겨보는 저자가 삶의 성공과 행복으로 가는 길을 만날 수 있는 사랑의 에너지와 희망을 전하는 사람 이야기를 들려준다. 물질만능주의 시대, 차가운 이 세대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