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꿈꿔왔던 이상형이 10초도 안 되는 짧은 순간에 한 사람으로 인해 바뀌는 게 사랑이다. 벼락처럼 번쩍! 그 짧은 찰나에 찌릿찌릿 전기가 오면 그런 게 사랑이지 뭐, 사랑이 별거니?가윤의 마음, 이심(李心)과 봉태의 마음, 전심(전심)이 통하는 순간, 그들의 사랑이 서서히 시작된다!
"난 사랑 따윈 믿지 않아, 더군다나 그렇게 무모하게 우기는 사랑 같은 건…… 절대."철부지 어린 시절에 시작된 인연, 하지만 부모님의 결별로 상처를 입은 유경은 정욱을 밀어내려고만 한다. 성인이 된 후 재회한 두 사람. 이제 정욱은 자신의 마음을 더 이상 숨기지 않는데…….
서로에 대한 애정이 없는 부모를 보며 재현은 진정한 사랑은 믿지 않기로 했지만 유학 전 우연히 만난 민희와 보낸 두 달간의 시간은 그에게 새로운 감정을 불러일으킬 씨앗을 심어주었다. 결국 재현은 그녀에게 잔인한 이별을 통고하고, 얼마 후 민희는 비밀을 간직하게 되는데…….
서로에 대한 애정이 없는 부모를 보며 재현은 진정한 사랑은 믿지 않기로 했지만 유학 전 우연히 만난 민희와 보낸 두 달간의 시간은 그에게 새로운 감정을 불러일으킬 씨앗을 심어주었다. 결국 재현은 그녀에게 잔인한 이별을 통고하고, 얼마 후 민희는 비밀을 간직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