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랑 따윈 믿지 않아, 더군다나 그렇게 무모하게 우기는 사랑 같은 건…… 절대."철부지 어린 시절에 시작된 인연, 하지만 부모님의 결별로 상처를 입은 유경은 정욱을 밀어내려고만 한다. 성인이 된 후 재회한 두 사람. 이제 정욱은 자신의 마음을 더 이상 숨기지 않는데…….
서로에 대한 애정이 없는 부모를 보며 재현은 진정한 사랑은 믿지 않기로 했지만 유학 전 우연히 만난 민희와 보낸 두 달간의 시간은 그에게 새로운 감정을 불러일으킬 씨앗을 심어주었다. 결국 재현은 그녀에게 잔인한 이별을 통고하고, 얼마 후 민희는 비밀을 간직하게 되는데…….
서로에 대한 애정이 없는 부모를 보며 재현은 진정한 사랑은 믿지 않기로 했지만 유학 전 우연히 만난 민희와 보낸 두 달간의 시간은 그에게 새로운 감정을 불러일으킬 씨앗을 심어주었다. 결국 재현은 그녀에게 잔인한 이별을 통고하고, 얼마 후 민희는 비밀을 간직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