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셧 앤 시 Shut And See」(97년) 감독, 청소년 대상 웹진 「네가진」(97년)의 최연소 편집장에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연출과) 최연소 입학생인 김현진의 성장 에세이다. 씨...

빠리의 이방인 홍세화, 그가 지난 20년 간 프랑스라는 거울을 통해 지켜본 우리사회의 모습을 빼어난 감수성으로 그리고 있는 문화비평 에세이이다. 프랑스라는 거울 속에 투영된 우리 사회의 ...

히말라야 마르파 마을에서 온 사내 카밀과 또 다른 희망을 찾아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여자 신우의 사랑이야기이다.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카밀과 신우의 사랑을 지켜보는 주변의 시선...

나무 이름 하나하나를 알아가며 걷는 ‘게으른 산행’의 즐거움을 소개한 책. 저자가 다녔던 산 가운데 하루코스로 다녀올 수 있는 산 21곳을 골라 산행 코스를 아주 꼼꼼하게 안내하고 있다. ...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로 유명한 홍세화 <아웃사이더> 편집위원의 칼럼 모음집. 1999년 5월부터 4년간 한겨레 신문에 '빨간 신호등’이란 이름으로 실렸던 저자의 칼럼들은 우리의 환부를 ...

제주의 역사와 인문, 지리에 대한 보고서이자 독특한 형태의 기행 안내서. 신화와 설화에서 시작해 왜구와 몽골의 침입, 폭정과 민란, 항일운동과 현대사의 비극인 4. 3 등 제주의 역사를 구석...

주간지 <한겨레 21>에 연재한 ‘한홍구의 역사이야기’를 모은 두 번째 권. 한국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역사적 뿌리를 찾아간다. 2권에서는 아리랑의 김산,...

주간지 <한겨레 21>에 '한홍구의 역사이야기'로 연재되었던 글들을 보완해 묶었다. 한국 현대사가 전공인 저자는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현대사에 대한 사실(史實)과 상식을 새롭게 해석한다...

왠지 모르게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와 비슷했던 프로야구 원년의 캐치프레이즈 ? ‘어린이에겐 꿈을, 젊은이에겐 낭만을’은 적어도 삼미의 팬클럽인 우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구호...

제7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탄탄한 구성과 깊이 있는 문장 속에는 인왕선 아래 산동네에서 자란 작가의 황금빛 유년의 기록이 담겨 있다. 성장을 멈춘 시대, 새로운 소설의 탄생을 예고하는 섬세한 리얼리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세계 어디에도 내 집이 있다」는 환경운동가, 기자, 공동체 생활인 등 아홉 명이 둘러본 세계 13곳의 공동체 탐방기다. 인구 5만명이 생태학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건설된 도시 오로빌, 수...

한국어가 사라진다면? 세종대왕 동상이 앉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하늘을 우러러 대성통곡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이 책은 영어 공용화로 인해 한국어가 자취를 감추게 ...

21세기를 위한 우리문화 길잡이'로서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할 여덟 가지 테마를 고정적인 역사관에서 벗어나 '민중생활사관'이라는 맥락으로 제시한다. 지난 100년간의 우리 문화를 비판적으로...

조선, 천년의 삶, 천년의 죽음 19XX로 시작하는 시대를 마감하고 20XX로 시작하는 때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도 과거를 반추하는 흐름이 거세다. 특히 뿌리를 찾는 작업은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

'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소크라테스, 예수, 잔 다르크, 중세의 마녀들, 토머스 모어, 갈릴레오 갈릴레이, 드레퓌스, D. H. 로렌스, 페탱, 로젠버그……. 역사의 희생자이자 영웅...

'나는 누구 인가' '나는 왜 여기 있는가'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존재에 대한 이러한 물음은 숨가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도 늘 우리 곁을 맴도는 화두들이다. 이 책은 불교, 기독교...

이 책은 비정부기구, 시민운동, 민중운동, 비영리단체들의 활동과 이념, 전문적인 조직 운영에 관한 기본 정보와 체계적인 지적 토대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한 책이다. 시민 사회운동과 NGO의 ...

1991년 발족한 '일본의 평화와 조선의 통일'을 생각하는 '씨 의 힘 모임'에서 펴내는 잡지 ＜씨 (粒)＞ 28호부터 34호까지를 편집한 것으로 1989년 문익환 목사와 함께 방북, 통일운동의 선구...

재독 철학자 공두율의 분단시대 세상읽기 독일 뮌스터대 교수인 저자는 자신을 '경계인'이라 명한다. 반세기 넘게 갈라져 사는 조국의 남과 북,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는 동과 서의 갈등 가운...

'지구화의 의미론적 검증'이라는 부제 하에 '지구화'의 거센 물결 속에서 민족이나 통일 문제가 아직도 중요한가 하는 문제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밝혔다. 1990년대 이후 신문, 잡지, 학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