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글]이 책은 문학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오늘날의 관점을 통해 접근하였다. 시, 사, 곡, 산문, 소설의 장르별로 나누어 단순히 문학에 관한 내용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진과 지도, 오랜 역사가 숨기고 있었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즐겁고 활기찬 대화를 시도하였다.
상하이의 옛 모습에 대한 글이다. 특정시기, 특정 지역을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작업으로,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 정치 등 여러가지 면과 연계가 된다. 격동기의 중국에서 근대문물을 본격적으로 받아들이며 그에 대한 적극적 향유와 더불어 다양한 사유와 관점이 있었던 거대도시 상하이에 대하여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