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원소설상 당선작 흑로 장편 소설『금룡기』제6권 완결편. 무림인의 검은 서민의 검일 뿐, 천자의 검이 되지 못하니 무림을 다스려 평화를 이룬다는 것은 허황된 꿈일 뿐. 사람이 보기에...

제2회 대원소설상 당선작 흑로 장편 소설『금룡기』제5권. 노인은 마혈도를 휘두르기 전에 붉은 도신을 한번 쳐다보았다. ＂네가 내 힘을 견딜 수 있다면 나는 운명을 찢어발길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더 이상 삼족오가 필요 없겠지.＂

제2회 대원소설상 당선작 흑로 장편 소설 『금룡기』. ＂그건 할아버님이 용이기 때문이에요.＂ 뜬금없는 말에 단혼이 어떻게 용이 될 수 있냐며 반문한다. 여아는 웃으며 나이가 많은 분이 용이 뭔지 모르냐며 외려 반문하는데…….

『금룡기. 3: 여산진면』.“고월루를 적으로 삼지 마라. 분명 후회할 것이다.”유와 무, 빛과 어둠의 경계는 무엇인가?양수는 정신없이 짓쳐 들어오는 적의 공격 속에서 홍엽검을 들어 올렸다....

『금룡기』제2권. 원을 그릴 때는 처음 붓으로 점을 찍은 곳에서 시작해 그곳에서 끝이 나지. 복수도 이와 다르지 않다. 소중한 사람이 누군가에게 죽어 복수를 시작하면, 그 누군가를 죽여 복...

『금룡기』제1권. 기에 수놓인 황금색 용 아래 다섯 문파의 이름이 피로 쓰여졌다. 도검은 물론 수화의 침입마저 거부하는 맹약의 징표, 금룡기. 황금용을 얻는 자는 무림지존이 될 것이고, 세 발 달린 까마귀만이 황금용을 잡아먹을 수 있다. 강해지자. 모든 것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