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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서울대 권장도서로) 인문고전 100선 읽기 2 : '삼국유사' 에서 '꿈의 해석'까지

(서울대 권장도서로) 인문고전 100선 읽기 2 : '삼국유사' 에서 '꿈의 해석'까지
  • 저자최효찬
  • 출판사위즈덤하우스
  • 출판년2015-08-13
  • 공급사영풍문고 (2016-02-05)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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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세기 이후 왜 동양은 서양에 뒤지고 있는가?

    세계사의 흐름을 장악한 인물과 사상, 문학을 한자리에서 읽다



    시리즈 1권을 통해 살펴본 고대의 문명과 사상은 동서양의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저자가 2권의 서문에서 밝혔듯, 동양과 서양에 찾아온 긴 암흑기 이후 16세기 무렵부터 서양이 본격적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때 서양의 문화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에 비견할 반전을 거듭하며 주도권을 잡는다. 세계사의 흐름은 이와 무관하지 않게 서양은 21세기에 이른 지금까지도 모든 면에서 동양을 앞서가고 있다. 과연 동서양 문명의 차이를 가른 결정적인 요인은 무엇일까?



    서양이 앞서나가게 된 비결로 저자는 관찰과 실험을 바탕으로 한 과학적 인식을 꼽는다. 그 시기 동양은 학문의 절대주의에 빠져 주자학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러한 이유로, 2권에서 다루는 내용은 동양보다는 서양 지성사의 흐름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중대한 전환기를 맞이했던 세계 지성사의 핵심을 한자리에서 읽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루소의 『에밀』을 살펴본 이후 그 책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칸트의 사상과 주요 저작을 읽어볼 수 있으며, 고전적 자유주의의 선구자로 불리는 존 로크와 토머스 홉스의 이야기를 함께 읽으며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과 스콜라철학으로부터 벗어나, 과학적 인식과 방법론이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 베이컨, 데카르트, 뉴턴 등을 거쳐 어떻게 발전해나갔는지 탐색할 수 있다. 각각의 책을 따로 읽을 때는 명료하게 잡히지 않던 이론과 사상이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다.



    독자들은 『서울대 권장도서로 인문고전 100선 읽기』 2권을 읽는 동안 조각조각 흩어져 있던 지식의 파편들을 한 줄기로 짜맞춰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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