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의 사상과 병법을 담은 《오자병법》은 《손자병법》과 더불어 최고의 병법서로 인정받는다.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오자병법》은 그 수도 많지도 않을뿐더러, 한문을 한글로 ‘단순’ 번역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 책은 오자의 병법서와 삶을 당대 현실과 현존하는 여러 사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구성했다. 무엇보다 젊은 동양철학자 임건순의 역사적 통찰과 철학적 재치, 그리고 시공을 초월한 입담으로 오자의 모든 것을 ‘재미있게’ 그린 ‘최초의 해설서’라 할 수 있다. ‘병법’을 내세워 인문서, 역사서로 화장한 여러 자기계발서에 지친 독자에게, 그리고 손자의 병법을 읽은 독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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