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운동가 박래군의 삶과 인권 이야기『사람 곁에 사람 곁에 사람』. 이 책은 한국 인권운동의 산 역사 인권운동가 박래군이 기록한 우리 사회의 인권 현장을 생생히 전해준다. 독재국가 시절의 청년기, 노동운동과 감옥생활, 동생 박래전의 분신 등 그의 삶에 드리운 국가폭력과 그것에 끊임없이 비폭력, 불복종으로 저항하고 극복해 온 과정을 진솔하게 그리며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인권운동과 진보운동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는 박래군의 자전적 이야기로 인권운동을 하기 전 살아왔던 시간들을 되살렸다. 2부는 저자가 인권운동을 하며 기억에 남는 현장들로 우리 사회의 굵직한 사건들을 모았다. 의문사 문제를 제기한 유가협, 인권하루소식을 발행하고 인권영화제를 개최한 인권운동사랑방 등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한다. 3부는 국가폭력의 대표사례인 용산 참사를 다루었으며 마지막 4부에선 아직도 현장을 지키는 활동가로서 인권운동과 진보운동의 조건을 진지하게 모색하며 대한민국에서 인권운동가로 산다는 것에 대한 진솔한 글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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