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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물벼룩은 위대하다 : 거꾸로 읽는 책 33

물벼룩은 위대하다 : 거꾸로 읽는 책 33
  • 저자하나자토 다카유키
  • 출판사푸른나무
  • 출판년2007-04-28
  • 공급사우리전자책 전자책 (2009-10-22)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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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물벼룩’이 뭐지? 그 크기가 작게는 0.2mm, 크게는 4mm가 넘으며 심장과 소화기관, 생식기관 등이 달려 있는 다세포 생물이다. 헤엄을 잘 못 쳐서 흐르는 물이 아닌 저수지나 호수에 살며, 먹이사슬의 맨 밑바닥인 조류(식물 플랑크톤)를 먹이로 삼는다. 즉, 어린 물고기를 비롯한 작은 동물들에게 먹이가 되어 식물 플랑크톤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먹이사슬의 두 번째에 위치하는 생물이다. * 물벼룩이 위대한 이유 물벼룩은 호수에 사는 동물들 중 가장 약한 생물이다. 그러나 거꾸로 들여다보면 가장 강한 생물이기도 하다. 물벼룩은 자신들이 사는 호수라는 작은 우주의 테두리 속에서 천적들과의 투쟁, 먹이 부족 등 다양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살아간다. 즉, 모습을 바꾸어 천적에 대항하기도 하고, 헤모글로빈을 만들어 산소 부족 사태에 대처하기도 하는 것이다. 물벼룩이 이러한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호수는 죽는다. 물벼룩의 먹이가 되는 식물 플랑크톤이 크게 늘어나서 썩어 가고, 물벼룩을 먹이로 삼아야 하는 어린 물고기도 먹이가 없어 죽기 때문이다. 그러나 물벼룩이 위대한 이유는 그저 자기 몸을 희생해서 식물 플랑크톤의 에너지를 다른 수생 동물에게 전달해 주기 때문만이 아니다. 오히려 그들이 호수 속에서 온갖 조건에 대응하여 적응하는 노력과 모습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물벼룩은 자신만이 아니라 모든 생명체들의 위대함을 보여 주기도 한다. 그래서 물벼룩은 위대하다. 아니 모든 생명체는 위대하다. 최소한 인간만큼! * 물벼룩의 모습에서, 인간이 나아가야 할 길을 찾다 물벼룩이 호수 속 생태계를 좌지우지하는 것처럼, 인간도 지구 생태계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 바로 인간이 대기 환경을 비롯한 지구상의 여러 환경을 변화시킨 결과, 수많은 생물 종들이 멸종당했거나 멸종될 위기에 처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인간이 생태계 변화에 강력한 영향력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결국은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 속에 존재하는 생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미래의 지구 생태계에서 존재하기 위해서는, 오늘날 지구상에 형성된 생태계가 인류를 포함한 많은 생물들의 상호 관계를 매개로 그 균형을 유지하고 있음을 깨닫고, 이러한 현재의 생태계를 반드시 건강하게 지켜 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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