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달린 남자 - 한국시나리오걸작선 61

가슴 달린 남자 - 한국시나리오걸작선 61

  • 자 :김형준
  • 출판사 :커뮤니케이션북스
  • 출판년 :2005-11-03
  • 공급사 :(주)북토피아 (200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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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회의 구조상 직장에서의 여성에 대한 편견과 지위 향상에 한계를 자각한 김혜선은 어느 날 남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사직서를 낸다. 남장을 결심한 김혜선은 자신의 이력사항을 위조하여 일류 회사에 입사하게 된다. 김혜석이란 이름으로 일류 기업에서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게 된 혜선은 특수 프로젝트까지 따내서 동료들 사이에 선망의 대상으로, 여직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의 특명에 의해서 최형준이 함께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일하는 과정 속에서 두 사람은 남녀 관계의 애정도 아니고, 남자 간의 우정도 아닌 묘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미모와 재력을 갖춘 약혼녀를 둔 형준에게는 큰 고민으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어느 우연한 기회에 혜선과 함께 자신의 약혼녀와 만나면서 더욱 어색한 상황으로 치닫는다. 약혼녀가 혜선에게로 향한 마음으로 난감해진 혜선은 해명하려는 과정 속에서 형준에게 더욱 큰 오해를 받게 된다. 일과 사랑을 모두 빼앗겼다고 생각한 형준은 좌절 속에서 회사에 사표를 던진다. 그때 혜선은 자신의 비밀을 형준에게 털어놓게 된다.



페미니즘 영화의 한계를 나타내고 있는 이 작품은 여성의 차별문제, 여성에 대한 편견 등을 주제로 내걸고 있으나 여성이 보는 시각이 아닌, 남성이 보는 시각에 의한 구성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미국 영화의 경우, 여성상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여장남자에 대한 코미디물이 화제인 반면 한국에서는 남성상위를 상징하는 남장여자에 대한 이 영화 소재만 보더라도 한국이 얼마나 남성 중심사회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극중 남장한 주인공 혜선이 미국 내에서 활약할 때는 본연의 여자 모습으로 등장하는 장면을 보더라도 남녀의 위치가 한국 사회와는 확연히 다름을 알 수 있듯이 말이다. 또한, 주인공이 형준이라는 한 남성의 사랑을 획득하는 것으로 남장 해프닝의 막을 내리는 마지막 부분은 이 영화가 한국적 페미니즘 영화라기보다는 사회풍자적 코믹물에 가깝다는 결론을 내리게 한다. 여성 문제를 아주 심도 있게 다루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주인공 박선영은 이 영화를 통해 국내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었을 만큼 93년도 영화계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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