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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형상시집 - 릴케 전집

형상시집 - 릴케 전집
  • 저자라이너 마리아 릴케
  • 출판사책세상
  • 출판년0000-00-00
  • 공급사(주)북토피아 (2006-08-25)
  • 지원단말기PC/전용단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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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릴케의 대표 시작품들을 엮은 <릴케전집 2>가 출간되었다. 국내에서는 처음 번역되는 <릴케전집>은, 릴케가 생전에 공식 출판한 시들은 물론 시집으로 발표되지 않고 신문, 잡지 등에 개별적으로 발표한 시와 유고시들을 모두 아우르고 있어 그의 문학세계를 조망하는데 더없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출간된 <릴케전집 2 - 두이노의 비가 외>는 릴케 시세계의 중기에 해당하는 시편들과 릴케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후기의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즉, <형상시집>, <신시집>을 거쳐 후기의 대작 <두이노의 비가>, <오르페우스에게 바치는 소네트>에 이르기까지의 점진적이면서도 급격한 시적 변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것.



    <형상시집>의 강열한 이미지에서 (독일시의 역사 전체를 놓고 볼 때) 모더니즘 시의 본격적인 실현으로 간주되는 <신시집>의 사물시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릴케 만년의 <두이노의 비가>, <오르페우스에게 바치는 소네트>가 발표되기까지의 시들은 조형성과 메타포의 세계를 점차 강화하며 한층 더 대담한 표현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이 시기의 시적 특징(메타포의 상징성, 언어의 웅장함과 모호성, 딱히 무어라 규정할 수 없는 비장감) 등이 릴케 시를 독일 모더니즘 시의 정점으로 올려놓는 역할을 하였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이 점에서 <릴케전집 2>는 릴케의 시가 어떻게 독일 현대시의 최고봉이 될 수 있었는지를 설명해 주는 충실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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