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야쯔하시 즈가 부친 세이징의 갑작스런 죽음의 의혹을 풀어가면서 한국 가야금의 매력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자신의 아쟁 음악세계의 한계를 느끼고 번민하던 세이징은 가야금의 명인 우단선생을 찾아 그가 칩거하고 있는 제주도로 온다. 세이징의 간곡한 청으로 오랜만에 가야금을 잡은 우단의 피나는 가락에서 낙이불류 애이불비가 예술인의 최고 경지에서의 죽음을 의미함을 깨닫는다. 제14회 한국연극영화예술상 시나리오상, 제16회 대종상 음악상, 조명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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