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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지금도 눈물을 참고 있나요

지금도 눈물을 참고 있나요
  • 저자노자영, 박인환, 이상 외
  • 출판사판테온하우스
  • 출판년2016-06-02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1-17)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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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문학을 빛낸 열한 명의 작가가

    기억의 갈피 속에 곱게 접어 넣어뒀던 아름답고 애잔한 사랑 이야기




    이상, 이효석, 박인환, 이광수, 노자영……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우리 문학사의 내로라하는 작가 11명이 기억의 갈피 속에 곱게 접어 넣어뒀던 아름답고 애잔한 사랑 이야기를 전해준다. 특히 사랑에 관한 피상적인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직접 온몸으로 겪고, 사무쳤던 사랑에 대해서 진솔하게 고백하고 있어 남다른 울림이 있다. 그런 점에서 가슴속에 오래가는 잔향을 남길 뿐만 아니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전해준다.





    송두리째 삶을 뒤흔들고 간 사랑에 대한 기억과 단상

    아직 휘발되지 않은 그리움을 담아 절절하게 써내려간

    폭풍처럼 몰아친 사랑의 추억과 아픔!




    우리는 매일 사랑에 관한 수많은 말과 글을 접한다. 이에 때로는 가슴 절절한 그리움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이별 뒤의 진한 아픔에 마치 내 일처럼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이상, 이효석, 박인환, 이광수, 노자영…… 각자 책 몇 권쯤은 너끈히 엮어낼 수 있는 우리 문학사의 내로라하는 작가들이다. 그들 역시 수많은 작품 속에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마냥 아프고 설레게 했던 첫사랑의 추억과 기억을 풀어내기도 했고, 폭풍처럼 몰아친 짝사랑의 아픔과 그리움에 관해서 이야기하기도 했으며, 가슴을 먹먹하게 했던 이별 뒤의 그리움을 절절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나아가 예민한 촉수를 뻗어 다른 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옮기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아직 휘발되지 않은 그리움을 가득 담은 이야기를 읽노라면 나도 모르게 가슴이 아려온다.





    마냥 아프고 설레게 했던 첫사랑의 기억,

    폭풍처럼 몰아친 짝사랑의 아픔과 그리움,

    절절한 슬픔이 가슴을 먹먹하게 했던 이별 뒤의 그리움까지!




    그들이 들려주는 사랑의 스펙트럼은 그야말로 다양하다. 첫사랑, 짝사랑, 스쳐 간 사랑뿐 아니라 먼저 죽은 부인에 대한 참회록, 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은 딸에 대한 애틋한 사랑,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에 대한 애끓는 사랑까지…….



    내 정신은 완전히 당신에게 빼앗기고 말았지요. 그 후 당신의 그림자라도 보고 싶어서

    당신 집 앞에서 얼마나 서성거렸는지 모르실 겁니다.

    그런데 당신은 내 이름은 고사하고, 내 존재마저 모르는 듯했습니다.

    - 노자영, 〈세상에서 가장 큰 슬픔〉 중에서



    사랑에 관한 한 나는 두꺼운 참회록을 써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의문이다.

    한 구절도 빼지 않고 진실을 말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언제쯤이면 충분히 고백할 수 있는 날이 올까.

    또 그날을 기다리는 수밖에는 없는 걸까.

    - 이효석, 〈사랑에 관한 참회록〉 중에서



    나는 정신 잃은 사람처럼 한동안 우두커니 서 있었습니다.

    소중한 것을 갑자기 잃어버린 듯도 했고, 머리를 문지방에 부딪친 사람처럼 멍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지금까지 맛보지 못했던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맛본 듯했습니다.

    - 이광수, 〈잊을 수 없는 일 분〉 중에서



    이처럼 우리 문학을 빛낸 걸출한 작가들이 풀어내는 다양한 빛깔의 사랑 이야기는 저마다 기억의 갈피에 곱게 접어 넣어뒀던 아름답고 애잔한 사랑의 추억들을 흔들어 깨운다.





    다양한 사랑의 스펙트럼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다!



    작가들이 맑은 언어로 공들여 써내려간 사랑에 관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가슴이 설레고 떨려올 것이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들의 사랑에 몹시 부러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사랑으로 인한 상처는 진한 그리움이 되기도 하며 살아가는 힘을 주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가슴속에 오래가는 잔향을 남길 뿐만 아니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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