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로 살아온 윤구병, 우리말에 대한 그만의 이야기와 생각!세밀화로 완성한 《보리국어사전》을 편찬하여 20만 명의 독자를 감동시킨 바 있는 윤구병 선생. 그는 2011년 5월부터 12월까지 〈우리글말 바로 쓰기 강좌〉를 진행하였다. 『내 생애 첫 우리말』은 윤구병 선생이 처음으로 펴낸 우리말 책이다. 윤구병 선생과 우리말을 공부했던 이들이 함께 나눈 이야기와 또 그것에 가지를 치고 여러 날 동안 더해 들은 윤구병 선생의 우리말 이야기를 담았다. 윤구병 선생은 곧 우리말 속에 담겨 있는 신화와 역사 그리고 문화를 풀어놓는다. 특히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단군신화〉를 ‘우리말’로 ‘열쇳말’ 삼아 해석하는 장면은 인상적이다. 우리 신화를 우리말로 새로 풀고, 어떤 우리말이 어떻게 나왔는지 이야기하면서 “믿거나 말거나야. 나는 국어학자도 아니고 역사학자도 아니니까 괜찮겠지?”라는 말을 자주 언급하는데, 그래서 이 책은 ‘우리말 이야기에 가지에 가지를 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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