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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4월이 되면 그녀는

4월이 되면 그녀는
  • 저자가와무라 겐키
  • 출판사RHK
  • 출판년2017-09-25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1-17)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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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한다. 사랑 받고 있다.”

    열렬한 연애가 사라진 세상에 던지는 절실한 확인

    살아 있는 한, 사랑은 떠나간다. 피할 수 없이 그 순간은 찾아온다.

    그렇지만 그 사랑의 순간이 지금 살아 있는 생에 윤곽을 부여해준다.



    사랑이 사라진 시대,

    진실한 사랑을 찾아가는 지침 없는 여정



    “소리도 없이 공기가 빠져나가듯 인생에서 사랑이 사라졌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책 속에 푹 빠져 정신없이 책장을 넘겼다.

    이 책에서 비로소 사랑의 시작을 찾았다.”

    신카이 마코토, 애니메이션 감독 『너의 이름은』, 『언어의 정원』, 『초속 5센티미터』저자



    〈너의 이름은〉, 〈분노〉, 〈악인〉, 〈전차남〉 등의 흥행작을 프로듀스한 창작자이자, 130만부 판매, 화제의 소설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저자로 유명한 작가 가와무라 겐키가 2년 만에 출간한 신작소설이다. 저자는 사랑이 점차 사라져 가는 세상에서 싱글이던 커플이던 상대의 존재유무와 상관없이 점차 현실화되어가는 감정에 주목하게 된다. ‘연애가 사라져가는 세계’ 속에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던 저자는 수십명의 커플들과 부부를 직접 취재하고 기록하면서 정리한 2년 간의 메시지를 정리해 이 소설의 시작점을 만들었고, 주인공과 얽힌 여러 여성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설정해 사랑하고, 사랑받음의 행위와 그 확인, 그리고 현재의 사랑에 대한 남녀의 시각을 감각적으로 해체하고 있다.

    이번 소설 또한 출간 전부터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받았으며, 일본 현지에서 초판 10만부를 찍으며 그가 독자들에게 받고 있는 관심과 사랑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16년 최고의 흥행작 〈너의 이름은〉의 프로듀서 가와무라 겐키,

    사라진 편린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이 시대의 새로운 서사



    4월, 첫사랑에게서 편지가 도착했다. 그 때 그는 사랑하는지 모르겠는 사람과 결혼을 결정하고 있었다. 천공의 성, 우유니 소금 호수에 있는 소금 호텔에서 써진 편지 끝에서 빛이 나고 싱그러웠던 사랑의 시작과 기억이 다시 이어지기 시작한다. 대학 3학년 사진부 동아리에서 처음 만난 하루와 후지시로, 셔터 끝에 담기는 수많은 장면 속에서 나눈 대화가 쌓이면서 두 사람은 자연스레 연인이 된다. 나 자신보다 상대를 소중히 여기던 순간들, 하지만 그 사랑도 한 순간의 사건으로 멀어져 가고, 이후 수 년간 깊은 사랑을 나눌 수 없는 남자로 보내던 후지시로의 삶을 변화시킨 여자가 등장한다. 하지만 그녀는 번번히 약혼식 직전 파혼을 거듭하며, 이성적이고, 안락함을 추구하는 성향과 다른 위험한 사랑에 놓여있다. 사라진 약혼자의 행방을 쫓으며, 첫사랑이 보내는 편지는 계속되는데….

    구 년 만에 날아든 편지 그리고 결혼식을 앞두고 사라진 약혼녀, 그녀의 여동생, 동료 나나까지 모든 이들의 사랑에 극적인 변화가 찾아온다.

    누구도 명쾌한 답을 찾지 못했던

    인생의 미스터리 앞에 제시한 가설



    가와무라 겐키의 장점은 통설과 상식을 뒤엎어 자신의 작품에 그것을 오롯이 투영하는 것이다. 그에게 인생 최대의 풀지 못한 숙제와도 같던 죽음, 돈, 사랑에 대해서 그간의 작품을 통해 나름의 해석을 전해왔다. ‘죽음’에 대해서는 데뷔작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을 통해, ‘돈’에 대한 컨트롤을 『억남』속에서, 그리고 이번 작품 『4월이 되면 그녀는』이 그의 철학을 대변하는 완성작이자, ‘사랑’의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열쇠인 것이다. 연애가 사라진 세상에서 진정한 사랑의 형태는 무엇인가, 의 가정 속에 시작한 소설은 마지막 장면을 완성했을 때 해답의 조각을 찾았다. 서사 곳곳에 나오는 감각적인 장소-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소금호텔, 체코 프라하,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그리고 인도 카냐쿠마리까지-들은 모두 저자 특유의 영상미를 극대화 시켜 독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세상이 멸망하지 않는 한 끊임없이 소재가 될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 속에서 사그라 들고 있던 감정의 한켠을 다시 꺼내보고, 다시 타오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사랑에도 정기적인 ‘리셋’이 필요하지 않을까? 처음 느꼈던 열정적인 감정의 파편을 그러모으다 보면 깊은 사랑의

    순간이 찾아온다. 가와무라 겐키는 불감의 호수에 빠진 우리들을 파문을 일으켜 다시 일으켜 세웠다. 사랑을 게을리 하고 있던 우리에게 희망의 문을 열어놓고, 노력을 재촉하고 있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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