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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꼭 알고 싶은 수용-전념 치료의 모든 것

꼭 알고 싶은 수용-전념 치료의 모든 것
  • 저자이선영
  • 출판사소울메이트
  • 출판년2017-09-11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09)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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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에 사로잡혀 흔들리는 이들에게 권하는 심리학 필독서!

    이 책은 개인이 느끼는 불안과 고통을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수용-전념 치료(act)의 전반을 다룬 책이다. 심리학 교수이자 서울 수용과 전념 치료 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치료자와 내담자를 위한 애정 어린 조언을 이 책에 녹여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불안이나 무력감 등 원치 않는 인간공통의 정서 경험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그리고 치료자나 내담자의 구분 없이 내면의 아픔과 상처를 극복할 수 있는 큰 맥락은 무엇인지 설명한다. 고통스러운 기억을 생각하지 않으려고 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전제로 ‘사고 억제의 역설적 효과’를 예로 들며, 삶의 여정에서 넘어졌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스스로를 질책하고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넘어진 자신을 부드럽게 일으켜 묻은 흙을 털어내고 잠시 숨을 고르는 것이라고 말한다. 과거의 아픔으로 인해 현재의 일상이 흔들리는 현대인이라면 이 책을 꼭 일독하길 바란다.

    이 책은 심리를 전공하는 사람들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수용-전념 치료는 치료자와 내담자가 경험하는 고통이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보지 않으며, 내면의 고통을 정상에서 벗어난 ‘비정상’이라고 판단하지 않는다. 저자는 개개인이 느끼는 불안이나 우울은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고, 단지 이러한 경험과 자신이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가 다를 뿐이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이 책은 수용-전념 치료를 실제로 배우고자 하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고통을 새로운 방식으로 다루고자 하는 일반 독자들에게도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또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는 다양한 연습을 제공함으로써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내면의 고통으로 오늘도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마음속 고통을 잠재우고 건강한 삶을 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수용-전념 치료로 내 안의 아픔에서 벗어나자!

    이 책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수용-전념 치료란 무엇인가?’에서는 수용-전념 치료를 어떻게 부르고, 또 어떻게 들리는지와 같은 언어의 상호적인 기능부터 다룬다. 마치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어딘가에서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할지라도 직접 만날 때는 호기심을 갖고 만나듯이, 수용-전념 치료 또한 이름이 가지는 선입견을 지양한다. 그리고 수용-전념 치료에서 인간의 ‘고통’을 어떤 방식으로 바라보는지, 마지막으로 수용-전념 치료의 타깃이 되는 고통, 즉 인간조건으로서의 고통에 고통을 더하는 원인을 무엇으로 보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2장 ‘수용-전념 치료는 어디에서 왔을까?’에서는 수용-전념 치료를 심리학의 큰 흐름인 행동주의와 기능주의의 맥락에서 살펴본다. 경험회피와 융합을 행동주의와 기능주의적 관점으로 살펴보기에 앞서, 기능적 맥락주의의 기본 전제를 간략히 정리한다. 그리고 인간 고통을 이해하는 중요한 이론인 ‘언어적 관계 형성 이론(relational frame theory)’을 통해 언어와 마음과의 관계에 대해 살펴본다.

    3장 ‘수용-전념 치료의 치료 과정을 파악하자’에서는 주요 치료 과정 변인에 대해 설명한다. 지금까지의 관점과 다르게 과정 중심적으로 치료 효과를 논하는 것이 왜 필요한지 이야기하면서, 치료에 대한 패키지 중심의 접근에서 과정 중심적 접근으로의 전환을 다룬다. 또 병리과정에 대한 모형 및 그 각각의 과정에 대응되는 치료 과정 모형, 그리고 act의 3가지 구성에 대해 설명한다. 4장 ‘수용-전념 치료에서의 치료적 관계’에서는 치료적 관계가 변화를 행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수용-전념 치료 이론과 일관된 치료적 관계의 원칙, 그리고 자비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5장 ‘수용-전념 치료의 실제’에서는 act를 불편감에 적용하는 과정을 알아보고, 치료 과정 변인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고 하나가 되어 춤처럼 움직이는지 살펴본다. 이후 수정적 정서 경험 및 직접적 유관성, 그리고 정서적 불편감에 따른 실제 적용에 대해 설명한다. 이 책과 함께 수용-전념 치료의 여정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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