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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내일은 못 볼지도 몰라요

내일은 못 볼지도 몰라요
  • 저자김여환
  • 출판사쌤앤파커스
  • 출판년2016-10-21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1-17)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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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기려야 숨길 수 없는 삶의 마지막 순간에 고스란히 드러나는 인생의 빛나는 순간들

    조금 먼저 세상에 작별 인사를 건넨 사람들이 남긴 보석같이 아름다운 이야기들




    KBS 〈아침마당〉, 〈강연100℃〉 등에 출연해 전국의 시청자들을 가슴으로 울린 호스피스 의사 김여환의 따스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극심한 암성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과 함께 지내면서 천 명에 달하는 환자들에게 그 누구보다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임종 선언을 했던 저자가 발견한 우리 삶의 맨살.

    알 수 없는 앞날 때문에 늘 불안해하는 당신에게,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 당신에게, 보장되지 않은 내일을 위해 오늘 누릴 수 있는 행복을 한사코 미루려고 하는 당신에게... 이 책은 지금 당신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강력한 힌트가 되어줄 것이다. 처음도 마지막도 모두가 당신의 인생이기에.





    “내일은 못 볼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오늘 더 행복하세요

    그러니까 오늘 더 사랑하세요

    그러니까 오늘 더 안아주세요

    처음도 마지막도 모두가 당신의 인생입니다



    천 번의 이별, 천 번의 눈물...

    조금 먼저 세상에 작별 인사를 건넨 사람들의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

    오늘 깃든 행복을 힘껏 누리기 위해 건네는 따스한 다독임




    KBS 〈아침마당〉, 〈강연100℃〉 등에 출연해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공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 호스피스 의사 김여환의 에세이 《내일은 못 볼지도 몰라요》가 출간되었다. 극심한 암성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과 함께 지내면서 천 명에 달하는 환자들에게 그 누구보다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임종 선언을 했던 저자는 숨기려야 숨길 수 없는 삶의 마지막 순간에 고스란히 드러나는 인생의 빛나는 순간들을 꼼꼼하게 기록해왔다.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저를 다시 돌아볼 수 있었고, 또한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인생이 되기를, 우리 모두!”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생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찾아오는 호스피스 병동, 그곳에서 마주친 천태만상의 인생 이야기들… 하지만 그녀의 강연과 글들은 슬픔이나 두려움보다는 사랑과 희망으로 가득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천 번의 이별과 천 번의 눈물… 기나긴 고통과 수많은 이별의 시간들 속에서 그녀가 건져 올린 인생의 진리, 그것은 삶이 완성되는 마지막 순간을 위해 더없이 소중한 오늘을 ‘있는 힘껏’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아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내일은 못 볼지도 몰라요.”라는 말에 숨어 있는 참된 의미는 슬픔이나 아쉬움의 토로가 아니라 지금 당신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게 한 번 더 사랑한다 말하고, 한 번 더 안아주어야 하며, 오늘 깃든 행복을 있는 힘을 다해 누려야 한다는, 사랑과 희망으로 가득한 속삭임이다.





    “생각해보니 나는 그 기적의 한가운데에 꿋꿋이 서 있었습니다.”

    죽음보다 깊은 삶을 살기 위한 오늘의 다짐

    마지막 순간까지도 생에 대한 열망으로 꿈틀대는 삶의 맨살




    어느 철학자의 말처럼 “우리의 삶도 삶이 아닌 것, 즉 사람들이 죽음이라고 말하는 것과 대비해봐야 본모습을 알 수 있다.” 연극배우가 연극을 마칠 때쯤 되어서야 자신이 맡은 역할의 의미를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처럼 저자가 만났던 많은 사람들도 삶의 마지막 몇 시간을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게 보내고 떠났다.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죽음을 준비할 것만 같았던 사람들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자기가 살아온 인생을 조곤조곤 이야기하고 싶어 했다. 저자 또한 좋으면 좋은 대로 나쁘면 나쁜 대로 고백과 같은 이야기들에 귀 기울였다. “그들이 속삭여준 삶의 이야기는 죽음 뒤에서도 변하지 않는 보석과 같았다.”

    몸속 여러 곳으로 암이 전이된 탓에 말까지 어둔해진 젊은 남자는 어느 날 아침 회진 시간에 아내를 곁에 세워두고서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소원이 있어요.” 평소보다 또렷한 말투였다. “아내를 안고 자고 싶어요.” 그의 인생에 덧씌워진 말기 암이라는 그림자가 그들 또한 지극히 평범한 젊은 부부라는 사실을 잊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진료 차트에 특별히 지시를 내렸다.

    “2인실로 전실. 보호자 간이침대를 치우고 빈 침대 하나를 환자 침대와 나란히 놓을 것. 문 앞에 천 가리개를 설치하고 들어갈 때 반드시 노크할 것.” (‘나란히 놓인 침대에서 꾸는 꿈’ 중에서) 그렇게 우리의 삶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생에 대한 열망으로 꿈틀대는 것이었다.

    악성 뇌종양 때문에 죽음의 그림자를 뒤집어쓴 채 호스피스 병동을 찾은 저자의 첫 번째 어린이 환자는 정성 어린 돌봄을 통해 다시 치료를 받아도 될 만큼 호전되었다. 함께 동물원도 가고, 아이스크림을 좋아했기에 2주마다 아이스크림 케이크 파티도 열었다. 다시 치료를 받으러 큰 대학 병원으로 가던 날, 아이의 엄마는 저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저는 만족해요. 그전에는 매일 울면서 지냈어요. 그런데 이곳에 와서는 빈이가 얼마나 즐거워하는데요. 이것이 기적이라고 생각해요. 누구나 영원히 살 수는 없으니까요.” 그 후 저자는 이렇게 썼다. “생각해보니 나는 그 기적의 한가운데에 꿋꿋이 서 있었다.” (‘기적을 선물해준 소녀와 함께 보낸 나날’ 중에서)





    보장되지 않은 앞날을 위해 오늘 누릴 행복을 한사코 미루는 당신에게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당신에게

    지금 당신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강력한 힌트




    예기치 못했던 사고나 질병 때문에 안타까운 이별과 슬픔이 저마다의 폐부에 깊이 새겨진 시대이다. 굳이 죽음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앞날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이 모든 세대에 걸쳐 만연해 있다. 우리는 과연 오늘 주어진 삶을 온전히 누리고 있을까?

    저자는 강조해서 말한다. “내일 도사리고 있는 재앙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살아감 속에 죽어감의 흔적을 묻히는 것이다. 내일이라는 것이 그 누구에게도 완벽하게 보장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면, 오늘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심코 거칠게 한 말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것을 절대로 잊지 못할 것이다.”

    알 수 없는 앞날 때문에 늘 불안해한다면,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다면, 보장되지 않은 내일을 위해 오늘 누릴 수 있는 행복을 꾸역꾸역 유예시키고 있다면, 《내일은 못 볼지도 몰라요》는 지금 당신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강력한 힌트를 줄 것이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모두가 당신의 인생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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