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진리가 힘을 잃고 버려지는 시대, 불안이 세상을 삼키고 혼란이 마음을 짓누르는 시대……, 궁핍한 시대는 새로운 생각을 부른다. 《생각의 요새》는 니체와 마키아벨리, 원효와 수운 같은...

“인간은 자기가 누구인지 깨닫자마자 신을 찾고 숭배하기 시작했다”인간의 정신은 왜 그토록 신에게로 향하는가?인류의 역사는 ‘신’을 빼놓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신 안에서 안식을 얻기...

수십 년간 폭력 문제를 연구해 온 정신의학자가 어느 날 통계를 분석하다 기묘한 수수께끼에 부딪혔다. 그가 분석한 자료는 1900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의 자살률과 살인율 통계였다. 한 세기 ...

지금은 그야말로 ‘자존감의 시대’이다. 누구나 자연스럽게 자존감을 이야기하지만, 위로의 힐링도, 긍정의 힘을 준다는 자기 계발도 우리의 자존감을 구해주지 못하는 것 같아 숨이 막히곤 한...

시대의 과제인 사법 개혁은 왜 더디기만 한가?시민 위에 군림하는 ‘이상한 재판’의 나라에서시민을 위한 정의로운 사법의 길을 찾는다!내용이 비슷한 사건인데도 왜 판사마다 양형이 들쭉날쭉...

“세상에, 어떻게 글을 저렇게 잘 쓰지?” 요즘은 책뿐 아니라 블로그나 SNS에서도 감탄을 자아내는 글이 많다. 공감과 열광을 부르는 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문장은 어떻게 쓸 수 있을...

최악의 연애를 반복하는 사람들이 있다. 상대의 애정을 의심하고 불안해하면서 집착하는 사람과 상대와 가까워질수록 불편해서 회피하는 사람이다. 이 두 유형은 서로 끌린다. 파국으로 치달으...

생각과 뇌와 마음에 관한 아주 흥미롭고 특별한 이야기불쑥 떠오르는 황당하고 불쾌한 생각 때문에 고민인가요?사소한 걱정부터 비합리적 의심, 자해와 성적인 금기에 관한 생각까지도저히 떨칠...

세계적인 종교학자 카렌 암스트롱이 안내하는종교와 폭력에 관한 광활하고도 지적인 역사 여행!“인간은 자신이 저지른 폭력의 죄를 종교라는 희생양의 등에 실어 정치적 광야로 내보낸다.”9·1...

여성학자 정희진의 눈으로 보는 이 시대의 주된 사건들! 여성학자 정희진이 이명박-박근혜 정권 시기에 일어난 우리 시대를 특징짓는 주된 사건들을 ‘여성’의 눈으로 재해석하여 쓴 글들을 ...

“주인공을 사랑하고 존경하게 되는 영화가 있다. 인생의 동반자로 나는 그/그녀와 함께 산다. 영화는 나에게 ‘다른 인간’이 있음을 잊지 않게 해주고 인간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증거...

나를 사랑하고 내 삶을 바꾸는 페미니즘작지만 결정적인 페미니스트 실천 지침당신은 뚱뚱하지 않다. 못생기지 않았다. ‘너무’ 똑똑해도 괜찮다. 여자답지 않아도 좋다. 당신에게 잘못된 건 ...

‘한국 페미니즘의 교과서’로 불리는 《페미니즘의 도전》의 저자 정희진은 『아주 친밀한 폭력』에서 타인이 침범할 수 없는 사적 공간이자 ‘안식처’로 여겨지는 가정이 실은 가부장제 사회...

‘남성 언어’로 길들여진 세상에 문제를 제기하다! 한국 사회 일상의 성정치학『페미니즘의 도전』. 이 책은 여성학자인 정희진이 ‘여성의 눈’으로 우리 사회를 다시 보도록 안내한 책이다....

일본의 신화인류학자 나카자와 신이치가 말하는 성화의 내면 풍경을 그린 책. 단순한 종교적 도상으로 인식되어온 성화를 인류학적, 종교학적 상징으로 새롭게 풀이하였다. 초기 기독교 성화에서부터 불교의 만다라, 아메리카 원주민 성화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의 성화들을 통해 문명 속에 남아있는 예지와 의식의 근원을 살펴본다.

1945년 4월 16일 20개 대군단 250만 소련 군대가 독일의 수도 베를린 공격을 시작한 순간부터 지하 10미터 벙커 속의 히틀러가 권총 자살하는 4월 30일까지 14일 동안의 생생한 기록이다. 이 책...

스페인 마드리드대학에서 옥타비오 파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저명한 중남미문학자 김홍근이 2004년 가을, 유럽과 북미에서 20여 년 간 선불교를 전파하다 막 귀국한 현웅 스님을 만나 실참...

미 정계와 세계 정치를 좌지우지하고 있는 미국 강경 보수 세력과 그것의 몸체를 이루는 기독교 근본주의, 그것의 머리 역할을 하는 네오콘의 모든 것을 밝힌다. 많은 사람들이 9. 11 테러 이후...

나르시시즘(Narcissism)'에 관한 심리 교양서. 저자는 많은 현대인들이 인간 관계에서 느끼는 고통과 혼란의 밑바닥에 '나르시시즘'이 있음을 지적한다. 어렵지 않은 심리 지식과 생생한 사례들...

21세기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과학 교양 개론서. 저자들은 과학의 대중화에 힘써온 과학자로서 보통 사람들이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현대 과학의 18가지 핵심 원리를 친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