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시대를 빛낸 한문학 작가를 꼽으라면 누가 떠오르는가? 이규보, 이제현, 이색이 전부인가? 고려 후기를 ‘신흥사대부’라는 이름으로 모두 설명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고려 후기 한문학을 다양한 각도에서 탐구한다. 신흥사대부론에 대한 회의로 시작해 그간 공백기로 남아 있던 ‘원간섭기’를 대안으로 제시한다. 기존 연구의 시야를 확대하고 더 앞선 논의로 이끄는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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