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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나는 철학이 있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 : 웨딩그룹 스칼라티움 브랜딩 스토리

나는 철학이 있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 : 웨딩그룹 스칼라티움 브랜딩 스토리
  • 저자신상수
  • 출판사클라우드나인
  • 출판년2015-07-05
  • 공급사영풍문고 (2016-02-05)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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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전 브랜딩 전략서!



    창업은 열정만 있어도 가능하지만 100년 기업은 철학이 있어야 가능하다



    이 책은 1996년에 25평의 결혼만들기에서 시작해 20여 년에 걸쳐 웨딩업 한 길을 걸어오며 스칼라티움이라는 브랜드가 완성되기까지 신상수 대표의 도전과 열정의 기록이다. 창업은 열정만 있어도 가능하지만 지속 성장은 그 기업만의 독특한 철학이 있어야 가능하다. 도전과 열정 정신으로 기업을 일으켰고 성장도 했다. 하지만 100년 가는 위대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철학이 있어야 했다. 신 대표는 기업만의 독특한 철학과 영혼을 잘 담아내는 브랜드를 만들 필요를 느꼈다. 그는 2011년 10월 그토록 꿈에 그리던 목화예식장을 인수하면서 그 생각은 더욱 간절해졌다. 강남 한복판에 입성했다는 것은 곧바로 치열한 전쟁터에 들어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는 목화예식장을 인수하는 그 순간부터 기업의 미션, 비전, 목표에서부터 서비스, 인테리어, 그리고 직원 교육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다시 재검토했다. 워크숍을 열고 변하지 말아야 할 것, 변해야 할 것,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정리하며 지향하고자 하는 철학과 가치를 세워나갔다. 제일 먼저 그는 기업의 존재 이유를 찾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결혼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를 내려야 했다.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워크숍을 하며 마침내 그 정의를 내렸다.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만남을 엄숙한 언약으로 만들어 최고(욕망)의 축제(즐김)로 빚어내는 것."

    기업의 존재 이유를 명확하게 하고 나니 더 이상 목화예식장이라는 이름이 중요치 않게 됐다. 목화예식장이라는 이름과 전통을 사기 위해 인수했는데 목화예식장을 버린다니?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과감한 선택을 해야 했다. 그보다 미래의 20년 동안 누구로 불릴 것인가가 더 중요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브랜드명이 필요했다. 무엇으로 할까? 가치와 철학을 담아내는 이름이 필요했다. 그래서 찾아낸 것이 스칼라티움이다. 라틴어로 계단을 뜻하는 스칼라scala와 공간을 뜻하는 스파티움spatium의 합성어이다. 단순히 웨딩홀이 아닌 인생의 한 계단을 오르는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스칼라티움이 탄생한 것이다.

    그렇게 그는 목화예식장을 인수했으면서 목화예식장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스칼라티움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오픈했으며 기존의 그랑팰리스와 시네마웨딩홀도 모두 스칼라티움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다. 그다음 자연스럽게 기업의 핵심가치가 인연으로 잡혔다. 스칼라티움은 만남의 인연에서 결혼으로 완성되도록 돕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그래서 그들은 스스로를 인연지기라고 부른다. 그 인연지기들의 창의적인 감동 서비스는 예비 신랑 신부들을 울리고 웃기고 감동시킨다. 그렇게 생애 단 한 순간이지만 평생 기억될 영원의 순간으로 만들어내는 일을 하고 있다.



    대붕이 물고기에서 새로 변하여 이상향을 향해 날아간 것처럼 혁신한다!

    -웨딩업에서 시작해 전시, 파티, 공연, 예술 등의 복합문화공간 아트 스페이스로까지



    스칼라티움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20여 년 웨딩업 한 길을 걸어오며 끊임없이 업의 본질을 고민하고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혁신의 혁신을 거듭한 결과물이다. 또 현재도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시작은 웨딩홀이었지만 전시, 파티, 공연, 예술 등의 다양한 문화 활동이 일어나는 복합문화공간 아트 스페이스로까지 진화하고 있다.

    그는 평생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비즈니스를 하고 싶어한다. 사실 그가 그런 꿈을 갖게 된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하나는 대학 때 탈반과 연극반 활동을 하면서 무대를 만들었던 경험에서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이유는 삼풍백화점 붕괴다. 그는 대학졸업 후 보험회사에서 근무했다. 대학 때 동아리연합회 회장을 할 정도로 사람들과의 친화력에 그 누구보다 자신 있었고 고객 확보가 남보다 빨랐다. 당연히 성과도 높았다.

    그런 그에게 삼풍백화점 붕괴라는 비극이 찾아왔던 것이다. 그 역시 삼풍백화점이 무너지기 한두 시간 전까지 그곳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정말 간발의 차이였다. 그는 월 마감을 하기 위해 잠시 나오는 바람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가까운 고객의 상당수가 목숨을 잃었다. 그 사건은 그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삶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됐다. 그는 계속 보험 영업을 한다는 게 부질없게 느껴졌다. 대신 그는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면서 자신의 심장도 뛰는 그런 일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찾은 것인 웨딩업이다. 그에게 웨딩업은 운명이고 예비 신랑신부의 평생 인연을 지키는 인연지기는 소명이다.

    그의 웨딩업 비즈니스는 다르다. 스칼라티움은 웨딩업에 머무르지 않는다. 특히 강남점 로비는 열린 광장을 꿈꾼다. 대학 시절 마당극을 했을 때 항상 꿈꿨던 이상이다. 결혼식도 마당극처럼 신랑과 신부가 생애 가장 행복한 날 하객들과 어울리며 한바탕 잔치를 벌일 수 있도록 공간 설계를 했다. 로비에는 유럽의 광장처럼 분수와 카페가 있다. 그리고 거기에 한 가지 더! 광장을 광장답게 하는 것은 젊은 예술가들이다. 그래서 스칼라티움 강남점 로비에는 한 해에 40회가 넘는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1년 365일 다양한 문화 활동들이 펼쳐진다.

    또한 스칼라티움 5개 지점 8개 홀은 각각의 독특한 공간 연출을 통해 모두가 꿈꾸는 환상적인 결혼식을 만들어낸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결혼식도 창의적으로 한다. 그래서 스칼라티움은 비슷비슷한 결혼식이 아닌 맞춤형 결혼식을 기획하고 진행한다. 예를 들어 태권도 결혼식, 뮤지컬 결혼식, 채플결혼식 등등이 있다.



    신상수 대표는 웨딩업계의 대붕을 꿈꾼다. 대붕은 어마어마하게 큰 물고기가 변한 새다. 물고기가 새로 변했다는 것은 완전 환골탈퇴한 것을 말한다. 전혀 다른 생명체가 된 것이다. 대붕은 새로 변한 뒤 거대한 바람이 불 때까지 혁신하고 준비한다. 그리고 마침내 6개월에 한 번 거대한 바람이 불면 날개를 펼치고 남명으로 간다. 그 대붕이 상징하는 것은 현실에 안주하고 파묻히지 않는 자기변화다.

    그는 그렇게 대붕처럼 매출 1등 같은 경제적 개념이 아닌, 돈을 버는 장사꾼이 아닌, 문화를 만들고 역사를 만드는 웨딩업으로 변화시켜 하나의 확고한 브랜드라는 날개를 달고 싶어한다. 그 브랜드는 바로 스칼라티움이다. 그의 도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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