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신작 장편소설. 꿈을 잃고 현실에 안주했던 '나'에게 생의 의미를 일깨워주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도록 이끌었던 아내 에스테르가 어느 날 갑자기 말없이 사라져버린다. '나'는 영원하고 유일한 사랑인 에스테르를 찾아서 바람과 사막과 초원을 건너는 구도의 여정을 떠난다. 파울로 코엘료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용기와 희망, 사랑과 자유의 메시지로 가득한 이 책은 삶과 사랑에 대한 빛나는 성찰이 돋보인다.‘자히르’는 이슬람 전통에서 왔으며, 18세기 경에 생긴 개념이라고 추정된다. 아랍어 'Zahir'는, 눈에 보이며, 현존하는, 감지될 수 밖에 없는 어떤 것으로, 일단 맞닥뜨리게 되면 조금씩 우리의 사고를 점령해, 어떤 것에도 집중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리는 어떤 대상 혹은 존재를 말한다. 그것은 신성을 의미할 수도 있고, 광기를 의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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