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천자문》하면, 한자와 한문이 사람들의 공부와 일상생활을 지배하고 있던 시절에 사용된 어린아이용 한자 기초 학습서로 알고 있다. 하지만 《천자문》을 펼친 사람들 가운데 적지 않은 사람들이 《천자문》의 첫 네 글자를 넘기며 당황한다. 그다음부터 나오는 한자가 결코 쉬운 한자가 아니며, 내용 역시 쉽사리 이해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천자문》을 제대로 공부하는 게 왜 이렇게 어려운 것일까?
『천자문 인문학』의 저자는 《천자문》을 한자 학습서라고 생각하고 접근했기 때문에 제대로 《천자문》을 공부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말하며, 《천자문》을 인문서, 즉 고전으로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천자문》의 본래 목적을 충실히 반영해 125문장을 중심으로 문장이 담고 있는 깊은 의미와 배경을 전달한다. 125개 문장의 뜻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곱씹는다면 자연스레 《천자문》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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