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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사경지험기

사경지험기
  • 저자백암 성총
  • 출판사동국대학교출판부
  • 출판년2018-01-08
  • 공급사교보문고 전자책 (2018-02-09)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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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경지험기』는 네 가지 경, 즉 『화엄경華嚴經』·『금강경金剛經』·『법화경法華經』·『관음경觀音經』을 사경寫經하고, 수지受持 독송讀誦하고, 간행 유포한 이들의 영험담을 엮은 책이다. 이 책은 백암 성총栢庵性聰(1631~1700)이청의 주극복周克復이 편찬한 『관세음지험기觀世音持驗紀』·『역조법화지험기歷朝法華持驗紀』·『역조금강지험기歷朝金剛持驗紀』·『역조화엄경지험기歷朝華嚴經持驗記』에서 그 내용을 발췌하고 편집하여 1686년(숙종 12)에 간행한 것이다. 이 책의 간행과 관련된 중요한 사건이 있다. 성총이 51세 되던 해인 숙종 7년(1681)에 전라도 신안의 임자도荏子島에 중국 무역선이 좌초하였는데 그곳에서 수많은 불교관련 서적들이 발견되었다. 그해 6월, 영광 불갑사에 갔다가 그 소식을 들은 성총은 곧바로 표류선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고, 그곳에서 당시 조선에 유통되고 있지 않던 『화엄경소연의초華嚴經疏演義?』를 발견하게 된다. 이에 성총은 표류선의 불서를 간행하고자 하는 서원을 세우고 흩어진 책들을 수집하기 시작하였다. 불서는 나주 관아에서 거두어간 것도 있었고, 해변 인근의 사찰에서 주워간 것도 있었다. 성총은 원력을 세우고 이곳저곳 수소문하여 4년여에 걸쳐 각지에 흩어져 있던 불서를 수집하였는데, 그때 수집한 책들의 목록 속에 앞서 거론한 『관음경지험기』·『역조법화지험기』·『역조금강지험기』·『역조화엄경지험기』도 들어 있었다. 1685년, 그렇게 모은 불서를 짊어지고 낙안의 징광사澄光寺로 들어간 성총은 이후 15년 동안 제자들과 함께 주요 전적들을 편찬하고 간행하는 사업에 주력하였다. 이 책은 백암 성총의 저술이 아닌 까닭에 그의 사상을 직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는 못된다. 그러나 당시 중국과 조선 불교계의 성격과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며, 또한 그 발문에 편집 방식과 간행 의도 등이 기록되어 있어 백암 성총의 사상을 파악하는 데 일조하는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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