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집밥이 물릴 때 외식을 한다. 늘 새로운 음식을 내놓는 일이 쉽지 않다는 반증이다. 『집밥에 대한 딴생각』은 작은 변화로 집밥을 달라지게 할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 박경아는 30년 경력의 전업 주부다. 요리가 지겨울 법도 한데 그녀는 그렇지 않다. “왜?”라는 질문을 즐기기 때문이다. ‘왜 김치는 매번 똑같은 방법으로만 담가야 하지? 고춧가루 대신 파프리카를 갈아서 넣어 볼까?’, ‘왜 미역국엔 고기나 홍합만 넣어야 할까? 고기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엄마를 위해 다른 걸 넣어 볼까?’, ‘왜 스파게티는 면으로만 만들어야 하지? ‘장아찌 국물이 많이 남았는데 소스로 활용할 방법은 없을까? 돼지고기 삶을 때 넣어 볼까?’ 등. 이런 ‘딴생각’들 덕분에 그녀만의 독특하고 색다른 요리들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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