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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위로가 아닌 진정한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노마드’는 ‘유목민’이란 라틴어로 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가 그의 저서 《차이와 반복》에서 노마디즘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데서 유래하였다. 이 책 『노마드 라이프』는 기자, 방송 프로듀서, 여행사 사장, 대학 외래교수, 공무원, 컨설턴트 등 한순간도 한 곳에 정착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는 저자 조창완이 절망의 단어가 춤추는 시대에서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노마드 라이프’라는 단어를 제시하였다.
책은 먼저 노마드가 누구이고, 왜 노마드 라이프를 선택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책에서 말하는 노마드는 한 곳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창조적으로 키우며 실천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방랑한다고 말한다. 경제 구조가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황을 외면하기 보다는 노마드가 되어 세계 어디에서나 살아갈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라고 강조한다.
아울러, 노마드 라이프를 실천한 사례로 칭기즈칸을 들어 구체적으로 노마드 철학을 설명하였다. 뿐만 아니라 독서, 글쓰기, SNS, 전문능력 키우기 등 남들과 다르게 살고자 하는 당신에게 지혜로운 노마드가 되는 방법에 대해 들려준다. 그리고 이러한 노마드가 행복한 이유와 행복한 삶의 방식에 관해 이야기한다. 책의 마지막에는 빌 게이츠부터 박노자까지, 당대 노마드들을 불러내어 그들의 삶을 소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