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카와 헤세가 그의 열렬한 독자였으며, 페터 한트케, 마르틴 발저 등 독일 현대 작가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 사람, 로베르트 발저다. [타너가의 남매들]은 그의 첫 장편소설이다. 자신의 형제들을 모델로 해 쓴 자전적인 소설에서 발저는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반감을 숨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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