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에 대해 가질 수 있는 근본적인 물음을 깊이 있게 탐색하는 『철학을 사용하는 법』. 철학의 실용적인 사용법이란 과연 무엇이고, 어떠한 과정을 거쳐야 하며, 그것이 각자의 삶에 일으키는 긍정적인 작용이란 무엇인지 상세하게 살펴보면서 철학을 배운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책이다.
철학이란 학문으로서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학문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어떠한 역할을 해왔을까? 다른 학문과는 과연 무엇이 다를까? 이처럼 변화무쌍한 오늘날에 철학이 점하는 그 의의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보면서 이론으로 그치는 철학이 아닌 진정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으로서의 철학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고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인 방법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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