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무 시집 [사랑방]. 사랑방은 주인이 기거하고 예로 손님을 접대하는 곳이다. 안채와는 멀리 떨어져 여자들의 목소리가 손님의 귀에 들리지 않게 하고 또 남자들의 얘기를 여인들이 못 듣게 경계했다. 전 시대의 선비들은 사랑방에 모여 담소하며 때론 격론도 오가고 예와 학문과 보학을 토론하던 장소다. 지금은 남녀 구분 없이 교육의 기회가 주어져 더없이 좋은 때지만 이제 사랑방 문화가 아쉬운 세상이 되었다. 시인은 이러한 ‘사랑방‘을 주세로 시를 써내려 갔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