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얼골(현진건 단편집)』은 1926년 ‘글벗사 刊(1926)’으로 그의 대표 창작 단편집이다. 시립정신병원장을 포함하며 11편을 담았으며 ‘개벽’지 등 여러 곳에 발표했던 작품들을 모은 것으로 하층민과 일상적 현실감으로 형상화한 저자의 축약본인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선의 얼골’ 표제는 이른바 ‘그의 얼골’(조선일보, 1926. 1. 3 게재)의 원제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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