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순진한 건지, 성격이 좋은 건지 모를 한 청년은 사는 게 ‘꽃’ 같다고 말한다. 『사는 게 꽃 같네』의 저자 문영진은 어느 학교에나 있을 법한 동아리 오빠, 짜증나는 날 불러내 맥주 한 잔 하고 싶은 동네 친구 같다. 툭 하고 던지는 것 같은 무뚝뚝한 말 한마디가 마음을 위로하고 장난기 많은 프로 돌직구러인 줄 알았더니 진심으로 공감할 줄 아는 사람.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지 말라며 버겁다고 말하고, 이제는 기다리는 거 말고 기대는 것 좀 하게 해달라고 뻔뻔하게 말하지만 어딘가 속이 시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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