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판 하임의 소설 중 문학적으로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다. 성경에서 소재를 취한 사울과 다윗, 그리고 솔로몬의 통치 시절에 관한 이야기가 녹아 있다. 솔로몬 왕은 선대왕인 다윗 왕의 위대한 업적을 기림으로써 자신의 통치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그에 관한 공식적인 보고서를 편찬하고자 한다. 하지만 보고서 작성의 임무를 부여받은 역사학자 에단은 여러 기록과 증언을 통해 다윗이 칭송받을 만한 위대한 왕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는데…. 역사소설이면서 동독의 정치 문화적 상황에 대한 비유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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