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내는 용기』는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전쟁터의 막사에서 치열한 자신과의 싸움을 기록했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오늘의 현실에 맞게 재해석한 책이다. 책은 세계를 지배한 알렉산더, 철의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링컨, 오바마 등 최고 권력자부터 작가, 기업인, 운동선수, 예술가 등 뛰어난 행동가들이 장애물을 극복하고 스스로를 지켜냈던 내면의 힘을 면밀하게 분석해 소개한다. 스토아 철학의 가르침을 제대로 구현했다고 평가받는 이 책은 공부하는 철학을 넘어 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스토아 철학의 실천편이 될 것이다.
장애물의 극복에 가장 중요한 세 가지 단계가 있다. 출발점은 우리의 문제점, 우리의 태도나 접근 방법을 구체적으로 직시하는 단계(인식)다. 그 다음은 뜨거운 열정과 창의력을 발휘해 실제로 장애물을 제거함으로써 기회를 만들어 내는 단계(행동)이며, 마지막은 실패와 난관에 대처할 수 있는 내적 자아를 배양하고 유지하는 단계(의지)다. 우리는 역사, 경제, 문학을 통해 위대한 사람들이 어떻게 이러한 과정을 활용했는지 살펴보고 각 단계를 거쳐간 구체적인 사례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본다. 이는 ‘문이 닫힐 때 새로운 문이 열린다’는 스토아 철학의 가르침을 발견하는 과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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