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따뜻한 모성을 담아 낸 『엄마 보고 싶어요』. 어머니들의 진솔한 에피소드를 통해서 곁에 너무 가까이 있어서 놓치고 있었던 어머니의 소중함을 전한다. 자식을 때문에 다리를 잃고도 자식의 안위를 살피고, 자식을 위해서 가장 아끼는 물건을 내어놓는 어머니. 이 책은 자식의 멘토이자 삶의 모델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어머니의 깊고 높은 사랑을 김옥림의 섬세한 필체로 그려내고 있다.
목발에 의지한 채 살아가고 있는 엄마를 창피해하는 민경은 엄마의 다리가 자신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는다. 엄마를 부끄러워하고 한없이 모질게 대했던 지난날이 후회로 다가와 울고 있는 민경을 달래며 어머니는 오히려 충격에 빠진 딸을 걱정한다. 이 책은 어머니의 한없이 넓은 모성을 담아 낸 ‘목발 엄마’를 비롯해서 어머니와 관련된 에피소드, 짧은 단상들을 펼쳐낸다.
자식이 한 사람의 인격체로 성장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 어머니이다. 저자는 진솔한 우리네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끊임없이 자식에서 사랑을 불어 넣어주는 어머니의 깊음 모성을 전한다. 한결같은 따뜻함으로 자식을 사랑하고 무한한 모성으로 우리들을 대하는 어머니의 깊은 사랑과 가슴 저미는 이야기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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