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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나의 역사학

나의 역사학
  • 저자최달곤
  • 출판사세창미디어
  • 출판년2012-03-30
  • 공급사교보문고 전자책 (2013-04-15)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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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최달곤 선생이 생전에 쓴 원고를 ‘나의 역사학’이라는 이름으로 출간하였다. 이 책은 그 제목에서부터 내용에 이르기까지 최달곤 선생이 손수 정서해 놓은 것을 그대로 엮은 것이다. 선생은 진솔하고 자유롭게 쓴 수필을 귀하게 생각하였으며, 이에 따라 이 원고는 수필 형식으로 썼다.



    최달곤 선생은 평생 역사를 바르게 조망하는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정확하게 기술한 역사서가 꼭 필요함을 항상 강조하였다. ‘나의 역사학’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한다. 이 책은 현대인들의 정치 논리에 따라 역사가 왜곡되거나 굴절되는 것을 지양하며,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을 개인적 평가나 재단 없이 생생하고 자세히 재현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따라서 일제 강점기를 거쳐 광복과 6·25 전쟁을 지나 1960년대 말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경제, 문화, 생활상을 포괄하는 내용으로 당시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엇을 먹었고, 무엇을 입었고, 무엇을 보았으며, 무엇을 하고 놀았는지 등의 역동적인 이야기들을 재현한다. 또한 선생은 ‘내가 경험한 역사’를 담고자 하였으며, 이런 면에서 이 책은 자서전의 성격도 가진다.



    이 책은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일제 말기의 미아(迷兒)들”은 1933년에 출생한 선생의 어린 시절의 에피소드로서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기 전까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제2장 “해방을 맞은 엽전(葉錢)들”은 해방 이후부터 1950년까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엽전’이라는 말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이 장에서는 해방의 소용돌이와 6·25 전쟁의 혼란 속에서 우리의 삶이 얼마나 팍팍했는가를 보여준다.

    제3장 “그래도 산다”의 시대 배경은 1950년부터 1960년까지다. 선생이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고려대학교에서 촉탁강사를 맡은 시기다. 이 장의 에피소드들은 평생을 올곧은 학자로 살아온 선생이 자신의 길을 선택한 시기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선생은 제4장과 제5장도 계획하고 초안까지 완성하였으나 2008년 여름에 병을 얻어 끝내 완성을 하지 못하고 2010년에 작고하였다.



    고 최달곤 선생님의 1주기에 맞추어 이 책을 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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