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요역제의 성립과 형태, 요역제의 운영, 그리고 고려후기에 나타난 세제 전반의 변화 등을 다루고 있다. 고려 군현제의 특징인 부곡제민이나, 일반민 이외의 요역부담 형태를 검토함으로써 신분계층의 사회경제적 특색을 밝히기도 했다. 이 책은 저자의 학위논문인 '고려시대 요역제도 연구'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은 두 가지 측면에서 고려 요역제도를 파악한다. 요역제의 성립과 형태에서는 일반민이 징발되어 부담한 요역노동이 평면적인 것이 아니라 고려의 국내외적인 정치변동, 경제/사상 내지 지역적 특성과 유기적으로 연관된 점을 해명했다. 요역의 운영체계에서는 고려시대 일반민의 피지배 양상과 노동 상황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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