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섬에 가고 싶다 - 한국시나리오걸작선 63

그 섬에 가고 싶다 - 한국시나리오걸작선 63

  • 자 :박광수
  • 출판사 :커뮤니케이션북스
  • 출판년 :2005-11-03
  • 공급사 :(주)북토피아 (200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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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박광수 독립 프로덕션이 2년 준비 끝에 완성한 첫 작품이다. 사람들 사이에 상징적인 섬을 그린 이 작품은 소박하지만 자신들의 전통과 삶을 가꾸어가는 섬 사람들을 그리고 있다. 섬 사람들에게 찾아온 갈등과 증오의 시발이 되었던 한국전쟁이 그 섬 역시 육지와 같은 민족상잔의 아픔을 겪음으로써 불행을 낳게 하고 있다.

또한 어린시절의 여과 없는 진실을 반추하는 작업을 통해 내일로 가는 징검다리를 짚어보는 한 예술가의 내면여행, 섬에 가고 싶은 욕망을 강하게 그리고 있다.



그러나 이 작품의 주요 배역은 안성기와 문성근이 각기 아버지와 아들로서 1인 2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혼란스러운 인상을 주었고, 섬 사람들을 갈라서게 만든 근본 원인인 국군의 프락치 색출을 위한 인민군 복장의 인민재판에 대한 설정 등이 6ㆍ25를 겪은 기성세대들에게는 설득력이 없고, 객관적이지 못하다. 또한, 진지하고 무게 있는 주제를 끄집어내는 데 성공한 전반부와는 달리 후반부의 긴장감이 하나의 장난처럼 처리되었다는 점이 극적 감흥을 얻어내기 힘들었던 점으로 지적된다. 그리고 시인의 관점을 통해서 걸러지는 영상들이 관객의 영화에 대한 몰입을 차단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외국의 경우 일반적으로 시나리오는 공동작업을 통해서 완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재를 발굴, 이야기를 꾸미는 데 능한 작가, 다이얼로그를 시사적이고 재치 있게 엮을 수 있는 저널리스트 등이 함께 공동작업에 의해서 시나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이런 경우 일관성이 없고 산만한 듯한 인상을 줄 수도 있지만,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시나리오를 얻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작품도 마찬가지로 한국 문단의 많은 작가들이 시나리오의 공동작업에 참여하여 영화에 문학적 감성을 보완시켜 준 작품으로 특이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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