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세계 곳곳에서 벌이고 있는 대표적인 축제의식을 선보이면서 그 나라의 토착문화와 종교라는 뿌리가 얽히면서 싹을 틔운 축제들의 다양한 빛깔과 문화의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계적 명성을 자랑하는 축제의 키워드가 신명·민간·자유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듯 축제의 진정한 의미는 인위적인 이벤트가 아닌 그 나라의 국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데서 참 의미를 찾을 수 있음을 강조하며 새로운 축제문화를 만들어나가는 토대를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요소들에 대한 견해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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