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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알기 쉬운 베트남 전쟁사

알기 쉬운 베트남 전쟁사
  • 저자이대영
  • 출판사나스카미디어
  • 출판년0000-00-00
  • 공급사(주)북토피아 (2003-12-10)
  • 지원단말기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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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은 전쟁과 함께 성장했다. 1차 대전과 2차 대전을 거치면서 세계의 흐름을 움켜쥐는 나라가 되었고 21세기가 된 오늘에도 모든 국제법보다 미국의 이익을 앞세우며 전쟁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그런 미국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겨준 전쟁이 있다면 바로 베트남 전쟁이다. 연인원 천만 명에 가까운 병력을 동원하고 650만 톤에 이르는 폭탄을 퍼부었지만 구식 무기로 무장한 아시아의 가난한 군대에게 끝내 쫓기듯이 물러서고 말았다.







    베트남 사람들에게 베트남 전쟁은 프랑스ㆍ일본 식민지를 거쳐, 2차 대전 후 다시 몰려 온 프랑스군을 물리치고 이어 미군마저 물리치고서야 독립을 쟁취한 지난한 여정을 뜻한다. 타이어를 잘라 만든 샌들을 신고 주먹밥 하나를 품에 안고서 미군의 폭탄 세례를 피해 수류탄 하나, 박격포탄 하나를 소중하게 옮기던 초라하지만 강인한 전사들이 승리를 일궈낸 바로 그들의 초상이다.







    우리에게도 베트남 전쟁은 남의 일이 아니다. 31만 명에 이르는 한국 젊은이들이 베트남 정글에서 피와 땀을 바치고 그중 일부는 목숨마저 바쳤다. 전쟁에 참전한 것에 대해서는 평가가 분분하지만 1970년대 경제 성장을 일궈내는 과정에서 베트남 전쟁 참전과 그로 인한 이른바 ‘월남 특수’가 상당한 역할을 했다는 점 자체는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명쾌한 필치로 전쟁사를 엮어내는 이대영씨의 “알기 쉬운 베트남 전쟁사”가 eBook으로 발간되었다. 이전에 발간되었던 “알기 쉬운 중동 전쟁사”, “알기 쉬운 포클랜드 전쟁사”와 더불어 3부작이 완결된 셈이다. 프랑스군을 몰아낸 인도차이나 전쟁을 시작으로 미군의 개입, 한국군 및 외국군 파병, 미군 철수, 남북 베트남의 마지막 결전에 이르는 과정을 전투사를 중심으로 풀어 가고 있다. 또한 부록으로는 월간 ‘플래툰’ 홍희범 편집장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로 베트남 전쟁에 쓰였던 각종 무기들을 소개하고 있다.







    역사는 계속 흐른다. 베트남 전쟁에서 좌절을 겪었던 미국은 21세기 초 중동에서 새로운 전쟁을 시작하고 있다. 베트남 정글에서 명분 없는 전쟁을 위해 무려 5만 8천명의 미국 젊은이들이 쓰러져간 사실을 이미 잊은 듯이 말이다. 전쟁 승리 후 공산주의로 치달으며 여러 갈등을 겪었던 베트남은 오늘날 도이모이 정책을 내세우며 사회주의 정권과 자본주의적 경제 발전을 병행하려 애쓰고 있다. 어제는 전장에서 맞섰던 한국과 베트남은 오늘은 좋은 경제 파트너로 상호 이익을 모색하고 있다.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에 서 있는 21세기 초입에서 20세기를 흔들었던 베트남 전쟁을 돌아보는 것은 그런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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