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조선 사회의 이중고(二重苦), 즉 일제 치하의 족쇄(足鎖, 민족 모순)와 자본주의라는 새 생산 양식이 필연적으로 수반하는 새로운 형태의 봉건 잔재(殘在, 계급 모순)의 타파를 주요 과제로 억눌리며 당하기만 하는 농민·노동자의 마음속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인간 본연의 자유 의지를 신뢰하며 그들이 주인되는 사회주의 세계를 지향했던 작가 조명희의 작품세계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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