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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학의 이해, 영양소의 종류와 기능, 영양소의 소화와 흡수 및 대사 등 총6장으로 구성한 영양학개론.
인간의 욕망 가운데 가장 큰 것은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것이고, 이러한 욕망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것은 바로 영양학이라는 학문이다. 본서는 지금까지 이루어진 연구자료들을 바탕으로 우리 일상의 식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전공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식생활에 응용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영양이라고 하는 말은 학문적인 용어로서 뿐만 아니라, 일반어로서 많이 쓰고 있는데 영어로는 Nutrition, 독일어로는 Emahrung이라고 한다. 기원전 400년 경 희랍의 히포크라테스는 '사람의 몸은 혈액, 점액, 황담즙, 흑담즙이라고 하는 4가지 액으로 되어 있고, 이 4가지 액체가 균형을 잃으면 병이 발생한다. 그 치료에는 음식이 효과가 있어서 건강에는 음식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제창하였다. 그런데 이 음식에 의하여 건강을 우지하는 것을 후에 영양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오늘날에 있어서의 영양이란 인간이 체내로 음식을 섭취하여 그 속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을 체내에서 이용하여 생명의 유지 증진을 도모하고 생활활동, 성장, 증식을 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