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의 다른 소설들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는 지극히 가난한 생활을 하였고 이는 곧 당시 식민지 민중의 대부분이 겪고 있던 생활이었다. 곧 그의 생활이 곧바로 소설로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체험하고 있던 생활이 식민지적 상황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그의 생활이 곧 그의 창작 동인이 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현실을 해부하고 비판하여 체험과 지식 위에 사상의 기초를 쌓자.' ( ‘생활기록의 단편’,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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