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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현대무용사상

현대무용사상
  • 저자김말복, 이지원, 이지선, 나일화
  • 출판사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 출판년2017-11-08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1-17)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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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세기 무용예술에서 현대 사상을 찾다



    이 책은 20세기 무용이 당대의 시대사상들과 공유하는 핵심적인 예술 가치와 이념들을 ‘표현과 해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풀어내고 있는 무용학 연구서이다. 무용학의 인문 분야라 할 수 있는 무용철학, 무용미학, 무용사회학, 무용사 등의 연구 결과를 모은 총론으로, 모던 댄스와 현대 발레, 포스트모던 댄스와 컨템퍼러리 댄스에 이르는 무용예술이 실존주의, 기호학, 예술심리학, 사회주의 리얼리즘, 아르누보, 해체미학, 기술철학, 후기구조주의, 글로컬 문화 등과 역동적인 관계 속에서 전개되어 왔음을 밝히고 있다. 그동안의 무용학 연구들이 대부분 무용사의 통시적인 흐름에 따라 특정 안무가와 작품에 대한 세부적이고 미시적인 접근을 해온 것과 달리 이 책은 20세기 중요한 사상들의 중심에 무용예술을 두고 이들의 상호 연관성을 바탕으로 무용사상을 탐구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을 통해 예술과 학문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통섭의 시대에 인문학적 사상에 근거하여 무용예술의 핵심적인 개념과 정체성을 규명하고, 무용예술의 각 장르와 시대별 작품에 대해 다양한 미학적 관점에서 접근함으로써 무용예술 전반에 걸친 깊이 있는 탐색을 시도한다. 또한 오늘날 무한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새롭게 창조되는 컨템퍼러리 댄스를 고찰하고 미래의 문화 환경을 예측하는 기준도 제공한다. 지난 한 세기 동안의 무용사상과 무용예술, 그리고 오늘날 컨템퍼러리 댄스의 현장을 면밀히 분석한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다양한 무용예술의 개념들을 조망하고, 당대를 대표하는 무용 작품에 대한 흥미로운 관점들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 책 내용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20세기 현대 춤의 표현’에서는 20세기 전반 무용에 나타난 움직임과 그 ‘표현’의 의미들을 중점적으로 고찰한다. 모던 댄스의 선구자인 로이 풀러의 아르누보적 상징, 초기 독일 모던 댄스에 나타난 실존주의적 움직임, 기호학적 관점에서 본 춤의 현대적 해석, 예술심리학적 시각으로 본 현대 춤에서의 심리 표현, 사회와 현실에 밀접하게 관계되는 리얼리즘 무용의 양상 등을 살펴보고 있다.

    제2부 ‘해체 시대의 춤’에서는 20세기 후반의 포스트모던 댄스 이후 나타난 다양한 춤의 흐름을 ‘해체’의 개념을 통해 읽어내면서 무용예술과 동시대 사상이 공유하는 내용들에 주목했다. 니체의 철학과 현대 춤이 공유하는 사상, 무용예술의 영역에서 해체미학의 선구가 되는 머스 커닝엄의 안무, 포스트모던 댄스에 나타나는 비표현적 특성, 데리다의 해체론적 관점에서 해석한 현대 춤의 탈중심화, 그리고 새로운 주체로 부상하는 마이너리티의 움직임에 관한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제3부 ‘컨템퍼러리 현장’에서는 컨템퍼러리 댄스 작품과 그 경향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면서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무용예술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무가 포사이드의 작품 「헤테로토피아」에 나타나는 푸코의 헤테로토피아 개념과 사유, 무용예술에 나타나는 디지털 융합의 기술철학적 특성과 의미, 컨템퍼러리 댄스에 나타나는 후기구조주의 이후의 신체 확장의 인식과 담론, 한국 컨템퍼러리 댄스의 글로컬 경향 등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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