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알레아토르는 도박하는 인간을 일컫는다. 사람들은 왜 도박을 하는 것일까? 금전적 이득 같은 외재적 보상을 얻기 위해서, 혹은 게임의 흥분 같은 내재적 보상을 얻기 위해서다. 도박의 승패 여부를 떠나 게임을 계속하는 것 자체가 도박의 주된 동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인간의 본연적 즐거움인 도박을 규제하려는 시도는 성공하지 못했다. 그리하여 많은 국가들은 사행산업을 전면 금지시키지 않고 합법적으로 운영한다. 그중에서도 스포츠 갬블링은 신체성, 규칙성, 경쟁성이라는 스포츠의 본질적 특성이 가미된 도박이다. 이 책은 인간이 왜 도박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지 질문하고 사행산업의 역사와 개념, 스포츠 갬블링의 국가별 사례를 구체적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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