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최정수
- 출판사지식과감성#
- 출판년2017-05-18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1-09)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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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지 못하다 불리우던 부끄러운 시, 최정수 시집
아직 걷지 않은 당신에게 전하는 시
저자는 지난해, 어느 밤에 꾼 꿈 하나로 시작해 일 년간 시를 썼다.
부끄러움은 애정으로도 감싸기 싫은 무책임에서 생기는 감정
이제라도 부끄러운 것들을 사랑하길
부끄러운 이 시도 사랑하길
어지러운 마음에 시를 쓰려고 펜을 듭니다.
제 펜은 유행이 지난 나무향의 잉크를 묻힙니다.
소심한 발내딤 하나 아직 어려운데
굳어있는 잉크가 하루같아 밉습니다.
- 본문 ‘부끄러운 시’ 中